여기 문근영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소식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문근영이 연극에 출연합니다. 한해에 2작품이나 하는 것도 놀라운데 그것도 19금 연극이라니 의외에요.

클로져에서 나탈리 포트만이 했던 스트립댄서 역을 맡는다는군요.

악어컴퍼니의 무대가 좋다 시리즈인데 문근영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악어컴퍼니 공동 기획입니다.

무대가 좋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은 박건형,한정수,조동혁,김정화,김효진 나오는 연극 폴 포 러브인데

주연급 배우 전부가 나무엑터스 소속이라 캐스팅 자체가 되게 웃깁니다.

 

문근영은 무대가 좋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클로져에 출연하는건데 클로져는 악어컴퍼니가

심심하면 올리는 연극이기도 합니다. 일단 문근영이 연극에 출연하는 것도 놀랍고 그게 대학로 변변찮은 극장에서 올려지는

레파토리 연극이라 더욱 놀랍습니다. 문근영 정도라면 공연한다고 하면 뮤지컬이든 연극이든 선택권이 많을텐데

작은 작품에 출연하는거니까요. 상대젹은 엄기준이라고 합니다. 아, 엄기준은 쥬드 로가 맡았던 역할이고요.

별로 좋아하는 작품은 아닌데 문근영 궁금해서 이참에 무대극도 한번 봐야겠어요.

문근영이 목소리가 좀 별로긴 하지만 문근영이라니까.

근데 연극 클로져도 영화처럼 노출 수위는 높지 않지만 대사도 워낙 야하고 스트립댄스 하는 부분이 선정적이라

과연 문근영이 어느 정도 수위까지 도전할지 궁금하네요. 벌써부터 이것 때문에 관련 기사들이 많아요.

암틈 문근영이 연극에 다 출연하다니 신기하네요. 연극열전 이후 대학로 연극에 연예인이나 이름있는 배우들을 자주 볼 수 있긴

했지만 문근영 같은 스타급 배우의 출연은 고수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젠 배용준이 연극한다고 해도 안 놀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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