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

2010.06.08 19:48

Apfel 조회 수:2462

0. 여름 오전 햇살처럼 좋은건 몇 없죠. 물론 10월 햇살도 참 좋지만 6~7월초까지 오전 햇살이 참 예쁘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그 햇살을 바라보기만 해도 참 좋습니다.



1. 전 타블로가 누군지 이번에 알게됐습니다. 근데 스탠포드 동문회보에도 나왔다고 기사도 나오고 했는데 도대체 왜 문제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가거든요. 물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실은 아까 오후에 잠깐 찾아보다가


뭔소린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서 그만 두고 나왔어요. 느낌만 이야기 한다면 괜히 말꼬리잡고 늘어지기가 아닌가 라는 느낌이 듭니다만... 



2. 좀 전에 전직장에서 사장님이 전화왔더군요. 수출상품 중에 몇 개 빠졌다고.. 기껏 월요일 아침부터 가서 그런거 인수인계 해주려고 할때는 'Urgent한 부분은 다 처리가 됐어'라고 말할땐 언제고... 아무튼 전 입원전에 물건 


다 챙겨서 박스에 넣어놨습니다. 이럴때 전화 씹거나 모른다고 해도 문제 안되겠죠?



3. 집 근처에 속칭 다문화 가정 부부가 있는데 그 집 애들이 나와 노는 모양입니다. 어머니 그걸 보시고 왈 '부인이 바람 나서 이혼했댄다'... 남편이 말을 막 해대더니 사단이 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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