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많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2. 왜냐하면..조쉬 브롤린이 연기한 타노스가 너무나 입체적이고 탐미적인 정신나간 악당을 CG를 뚫어낼 정도로 자연스럽고 강렬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비근한 예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나온 CG범벅캐릭터 악당 스테픈울프는 전혀 입체적이지 않았고 생기가 느껴지지 않아서 그냥 고사양게임의 NPC수준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타노스 캐릭터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있었는데...실제 배우가 연기한 부분이 별로 없었다고 하는데도...아 정말 살아서 꿈틀대는 연기에 긴 시간동안 탄복하게 되었어요

특히 전 우주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애정을 받아온 캐릭터에 대해 눈물을 흘릴때는...그냥 그 인물처럼 보일 정도였어요..

그래서 CG캐릭터는 한계가 있을거라는 제 이론이 무너지게 되었고..탄복하게 되었습니다.


3.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이 거대한 영화의 중심에 세워진 CG캐릭터가 얼마나 우아하고 아름답고 강렬하며 입체적이었는지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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