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06:03
2022.03.28 08:14
2022.03.28 12:27
'예민한 이들이 봄을 싫어한다'는 말을 언젠가, 누구에게선가 지적질로 들어본 적이 있어요. 지금은 나아졌지만 제가 사계절 중 유독 봄을 힘겨워했거든요. 가영님도 예민한 사람인가봉가?
2022.03.28 17:48
2022.03.28 11:12
봄꽃이 순서를 기다려 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개나리와 벚꽃이 한꺼번에 피었는데 올해는 목련과 개나리가 한꺼번에 피는 군요. 셋이 한꺼번에 피지 않는게 그나마 희망이 남아있다고 느껴집니다.
2022.03.28 12:33
"셋이 한꺼번에 피지 않는게 그나마 희망이 남아있다고 느껴집니다" 이 문장 어쩔거에요. 캬~
저는 아직 벚꽃은 영접 못했고, 개나리와 목련 봉오리로만 눈호사하고 있어요.
이 댓글 쓰면서 씩 미소지었더니 dpf가 뭔가? 하고 와서 눈팅하네요.
점심 먹으러 가자는 말만 안 하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