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곡읽기 모임에서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개요]

  • 모임은 한달에 두차례 격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해당 토요일 오전 12시 ~ 오후 5시까지로 희곡의 길이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유동적이며 막간의 휴식이 함께 하고, 다 읽지 못할 경우 다음 번 모임으로 연기하기도 합니다.
  • 모임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한 주민센터 (합정역 주변)입니다.
  • 읽을 희곡의 선정은 출석한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서 미리 결정합니다. 해당 책을 구입하셔도 되고, 참여한 다른 분과 같이 봐도 무방합니다.
  • 현재 회원은 12명으로 평균 5~7명의 회원들이 참여해서 희곡을 읽고, 희곡모임 카톡방을 통해 사전 참석 여부를 알립니다

 

[추천이유]

  • 희곡읽기 모임은 연극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희곡작품을 본인의 목소리를 통해서 재현해내면서 낭독하는 즐거움과 타인의 읽기에 경청할 수 있는 여유로움을 줍니다. 고전에서 현대극을 넘나들며 유명 작가의 대표작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소품을 읽을 수 있는 경험과 국내에서 많이 소개되지 않은 엄청난 작가를 발견하게 된 것은 회수로 6년된 이 모임이 중단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될 수 있었던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참석자가 모두 순서대로 희곡의 대사를 현장에서 읽기 때문에 발제자가 없고, 이로 인해 사전에 공지된 희곡을 미리 읽어 오실 부담이 없으며 회원들 모두 선입견없이 참여하여 작품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주민센터의 주민참여공간의 일부를 해당시간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별도의 비용이 없이도 추운 겨울은 따뜻하게 더운 여름은 시원하게 냉난방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모임에서는 올해 연극계에서 많이 주목하는 리처드3(세익스피어)”를 읽었으며, 224일로 잡힌 다음 모임에서는 아이아스”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를 함께 읽을 예정입니다.  성실하지만 평범한 능력의 군인이 새로운 영웅의 등장으로 부딪히게 되는 집단 내의 갈등과 회의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모순에 대한 고민은 오랜 세월이 지난 현재의 직장인에게도 여전한 삶의 체적을 느끼게 해줍니다.   

 

혹시 무대에서 연극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연극모임"이 아닌 좋은 희곡을 읽는 낭독모임"이므로, 편안하게 참여해주십시요. 또한 현재 회원은 30-40대 여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토요일 오후 시간이 되시는 분은 연령과 성별에 국한되지 않고 부담없이 참여해 주십시요.

참여하고 싶은 분은 louiseinmetistone@gmail.com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참여의사를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 전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연락하셔도 됩니다.

(본 공지문은 희곡낭독모임의 회원이신 nightlife님의 아이디를 빌려 올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3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9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96
124651 양배추 [13] thoma 2023.11.04 354
124650 프레임드 #603 [4] Lunagazer 2023.11.04 79
124649 이번주 OTT 신작 오리지널 영화들 [4] LadyBird 2023.11.04 433
124648 유아차라는 단어의 문제점 [11] catgotmy 2023.11.04 584
124647 [왓챠바낭] 마틴 맥도나가 이런 영화도 만들었군요. '세븐 사이코패스' 잡담 [6] 로이배티 2023.11.03 339
124646 어제 비틀즈가 신곡을 발표했지요. [7] Lunagazer 2023.11.03 374
124645 2년전 손가락 2개 광풍이 다시 재현될 조짐 [15] bubble 2023.11.03 702
124644 딴 잡담 - 요즘 듀게 시스템 제로보드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들고 무기력하고 무력한 현실에 [4] 상수 2023.11.03 233
124643 Kt가 앞서가네요 [3] daviddain 2023.11.03 197
124642 프레임드 #602 [2] Lunagazer 2023.11.03 68
124641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스턴트맨 1차 예고편 상수 2023.11.03 224
124640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 킹덤 오브 더 플래닛 오브 더 애입스 티저예고편 [4] 상수 2023.11.03 287
124639 [핵바낭] 한국 평론가들이 뽑은 호러 영화 100선 [13] 로이배티 2023.11.02 632
124638 동양인이 마약을 하면 찐따로 보이지만.... [8] 모르나가 2023.11.02 814
124637 황재균 안타쳤군요 [2] daviddain 2023.11.02 177
124636 프레임드 #601 [2] Lunagazer 2023.11.02 76
124635 경계실패 논란에도…'목선 귀순' 탐지한 부대에 포상 [1] 왜냐하면 2023.11.02 200
124634 먹고 싶은 것 [2] catgotmy 2023.11.02 172
124633 '어파이어' 잡담 [10] thoma 2023.11.02 264
124632 넷플릭스 오리지널 독전 2,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레슬리에게 예고편 상수 2023.11.02 2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