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4 23:19
2018.04.05 00:01
2018.04.05 20:44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찍을수가 없었어요.ㅎㅎ
그런데 쥐가 엄청 말랐더라구요.
여기에 갖혀서 못나가고 있는것같아요.어서 잡혀라.
2018.04.05 00:11
아... 전에 살던 집에서, 키우던 고슴도치였나 싶었던 게 쥐로 밝혀져서 기절할 듯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ㅜㅜ
2018.04.05 00:41
어휴~~~
2018.04.05 20:46
엄청 빠른 고슴도치였나보네요. . .
쥐와 동거하다보니 화장실 갈때마다 불안불안 철통방어.
2018.04.05 03:40
골목길에서 정말 팔뚝만한 5,60센치 정도 크기의 쥐를 본 적이 있어요. 미국도 아닌 한국에서요.
온 몸에 혹 같은 게 울퉁불퉁 달렸더군요. 병에 걸린 쥐였던 거 같은데 공포영화에나 나오는 쥐 였어요.
그리고 옛날 살았던 집에는 쥐가 한 번씩 나왔어요. 저는 쥐 공포증이 있었는데
고등학교때 시험기간이었나 제 방에 쥐가 들어 와서 방에서 도망쳤었어요. 또 한 번은 쥐가 들어 와서 쥐 덫을 설치했는데
덫에 잡히자 말자 쥐가 놀라서 오줌을 누더군요. 포유류는 비슷한 면이 있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수장을 시켰는데 증오인지 공포인지 너무 나도 강열한 감정을 가지고 다른 생명체를 죽였던 '나'에 대해서 가끔 생각해 보게 되요.
2018.04.05 20:49
바퀴도 미국바퀴는 엄청 크던데...
어릴때는 진짜 쥐가 많았죠.
살생하고 싶지않지만 피할수 없게 되었네요.
잡히기만 해봐라.!! 그런데 얘가 잘 피해다니나봐요. 빵조각으로 유인해야겠어요.
2018.04.05 18:34
쥐구멍은 녹슨 쇠솥 닦는데 쓰는 반짝반짝 하는 철수세미로 막는 게 최고입니다.
2018.04.05 20:53
아요즘에는 폼건인가?
무스같이 쏘면 그대로 구멍막히면서 굳어지는 그런걸로 막더라구요.
갈수록 신기한것들이 많이 나와요.
쥐 잡는 셜록K 듀게님, 저도 존경합니다. ^^
저라면 일단 사진 몇 장 찍어서 듀게에 자랑할 텐데...
인생에 몇 번 없을 이런 무용담은 디지털 장비로 저장해서 대대손손 보여줘야 하니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