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11:36
요즘 드라마 육남매를 자주 봅니다.
시청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눈에 보인다는 의미에요. 지나가다 보이는....
티비에서 재방송을 하기 때문인데,
얼마전 사망한 배우 이미지의 모습도 보이더군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무려 1998년 방송.
모든 배우들이 어려보여요...
며칠전에는 토지도 봤었습니다.(시청의 의미가 아닌...)
역시 배우들이 젊네요...
김여진과 박지영이 싸우고 있었어요..
주인공이 김현주(신세경)였던 토지에요.
방송이 2004.
그전 토지(최수지가 주연)도 알고 있는 저는....
(연식 커밍아웃인가요? 숫자에 불과하니까....)
우리엄마만 보는것인지,
모든 어르신들이 예전드라마를 다시 보시는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모두 과거를 회상하며 감상에 젖기도 하고 회한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것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을 것 같은데,
좀더 많은 세월을 갖고 계신분들은 그 정도가 상당히 클것 같습니다.
20년,,,50년...흠...
한동안은,,,,
한국사람의 한이라는 것이 계속해서 고유의 특성이 될것같아요.
고대의 한과 함께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동적인 현대사를 겪고 있으니까요.
안봤지만 최수지 토지 기억납니다.
토지 영화 본거 같은데 아닌거 같아요.
같은 통영이 배경인데 신성일이 나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