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막방을 보고 난 바로 그 날 밤 측근의 제안으로 ‘청춘시대’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막방은 걱정했던 것보다 그럭저럭 깔끔하게 뽑힌거 같긴 해도 뭔가 좀 아쉬워서 

 기억속에 참 좋았던 드라마이자 보석같은 박은빈 배우가 빛나기 시작했던 작품 ‘청춘시대’를 다시 끄집어 냈어요.

 지금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수년만에 정주행하는데 이렇게까지 잘 만든 드라마였나 싶을 정도로 참 대단합니다.

 스토리, 대사, 연기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데다 OST 마저 끝내줍니다.


 그런데 왠지 하루에 한편 이상을 보기 힘들더군요.

 경쾌하고 명랑한듯 하면서도 고통스럽고 무거운 내용들이 너무 많은 탓이죠.

 특히 ‘윤선배’의 모든 에피소드는 보고 있기 정말 힘들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혹시 아직 못 본 분들 그리고 요즘 볼만한 드라마 없는 분들에게 강추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우영우’는 그래서  ‘청춘시대’와 달리 대중적으로 성공했고 그 자체가 미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 아래의 인터뷰 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꽤 흥미로운 인터뷰에요.  작가 및 감독은 물론 배우를 비롯한 기존의 프로페셔널한 드라마 컨텐츠 제작진들과 달리 그 시스템 밖에 있는 ‘자폐장애’ 전문가의 시선으로

 서술되는 우영우 제작 후일담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5xaTrIND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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