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5 00:23
2017.07.05 01:11
2017.07.05 09:08
그런 인간들은 다분이 의도적인거죠. 언제간 그 주둥이로 망하는 날이 옵니다. 그때까지 상사라 어찌할수 없다면 똥개가 또 짓네라고 여겨야 되겠죠.
2017.07.05 17:10
2017.07.06 10:19
2017.07.05 10:09
2017.07.05 11:03
2017.07.05 10:45
2017.07.05 11:02
실질적으로 당장 움직여서 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7.07.05 11:03
자기 보호가 우선이니 자신을 잘 보호하세요.
발언을 하시려거든 촌철살인으로 되받아치기 등 (내 기질에 맞지 않는) 특별한 방법을 목표로 하지 마세요.
내가 (쉽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반복해서 들려주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00 라고 하셨어요?" "지금 00라고 하신 것 같은데 맞나요?" "지금 00라고 하셨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건조한 사실, 입장 표현.
부적절 한 것 같아요, 앞으로는 삼가해 주세요, 조심해 주세요, 불쾌한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편하진 않고요
의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결론이 나와 있어요
두 가지를 결합해도 좋고요.
어조도 최대한 편안하게. 떨리면 떨리는 대로 자연스럽게.
너무 덜덜 떨거나 해서 다시 공격받거나 무시 당할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어조보다는 전체적인 상황, 상대방에 달린 문제이기도 하고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혼자 있을 때 거울보고 충분히 연습하실 수도 있고, 이런 것 연습하고 교육하는 모임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이런 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받고 털어 놓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세요. 책도 읽으시고 팟캐스트나 페미니즘 강연같은 것도 찾아 보시고요.
2017.07.06 01:49
2017.07.05 11:13
2017.07.07 01:24
2017.07.05 17:00
2017.07.05 17:01
2017.07.05 17:09
2017.07.06 10:59
제가 너무 촌철살인에만 집중했나봐요. 죄송합니다.
건조하게 다시 반복해서 들려주기 연습하시는 방법 저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글타래를 다시 하나 써볼게요.
2017.07.07 01:29
누군가 먼저 나서지 않으면 안 바뀌니까요. 같이 있는 사람들 중에 누군가는 같이 웃고 즐겼을 수 있지만 또 누군가는 불편하지만 차마 말을 못 했던 사람 누군가는 불편할 수도 있지만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 또 불편한 말을 듣고 불편해 할 사람도 있을 거고요. 먼저 불편함을 깨달은 사람이 이야기해주는 게 글쓴 분 자신과 모두를 위해서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일인 만큼 결과는 뿌듯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