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9 14:47
맞다고 생각한 잘못된 행동이 불러 일으킨 비극에 관한 영화죠.
요즘 이 영화가 계속 생각납니다.
나쁜 놈은 피아 구별이 확실히 됩니다. 사죄를 하지 않으면 변명을 하던 철판을 깔던 그러거든요.
그런데 자신이 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 신념 때문에 자신이 저지르는 오류에 대해서 무시하죠.
범죄자를 단죄하는데 그 정도 쯤이야 괜찮다는 거죠.
영화이니까 그렇지 이런 사람들은 아이러니가 없어요.
아이러니가 없는 아이러니...
마치 1987의 박처장을 보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