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19:21
지금 이 시기에 '위안부' 문제 해결을 남북 공동으로 하자고 제안하겠습니다.
이거야말로 대의와 실리를 모두 잡는 방법이 아닐지. 보편적 인권으로 접근하면서도 민족주의적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사안이잖아요. 남-북-중-미 모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 와중에 일본 패싱은 가속화(쌤통!)
'위안부' 문제 해결의 남북 협력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야말로 친일파 확정이니, 눈 감고도 친일파를 색출할 수 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젠 정말 고령이셔서 북한의 '위안부' 실태도 지금 조사하지 않으면 다 묻힐 거란 안타까움이 커요.
p.s
김영철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남측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이 저 김영철입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는군요.
천안함 주범 아니라는 배짱에서 나온 말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이제 천안함의 진실도 밝혀지기 시작하려나요?
2018.04.02 20:37
2018.04.03 17:10
걔들이 바로 친일파니까요. 고립되고 좋죠 뭐.
2018.04.02 22:30
2018.04.03 17:10
그러게요~ 고려하고 있을런지.
2018.04.03 00:34
2018.04.03 17:11
남측에서라도 인권 문제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2018.04.03 17:13
이런 복합적인 분석 좋네요!
그럼 정치외교적으로는 나중에 쓸 카드로 남겨둔다 해도 인권 측면에서나 학문적으로 현재 상태 파악은 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시간이 너무 없기도 하고요... 기록이 남아 있어야 나중에 협상이라도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