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어제 신과 함께 2를 보고서야 미임파6와 인랑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습니다..저에게는 미임파6나 인랑이나 비슷한 스트레스가 있었거든요..바로 액션만 강조되는 흐름요



2. 미임파6는 톰크루즈가 벌이는 스턴트액션이 메인..인랑는 강력중화기액션이 메인..미임파6는 대신 이야기를 많이 단순화시킨 것 같아요..5편에서 충분히 자기만의 스토리를 갖고있던 일사가 6편에선 갑자기 너무 쉽게...음...변했고.. 인랑은 중화기 액션 외에 다른 이야기는 거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약했고요..인랑은 정우성이 열심히 설명한 배경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다른 이야기는 전부 약했던 기억입니다..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늑대다라고 말하기 애매했어요..그 순간에 감정이 팍 올라왔어야하는데..



3.신과 함께 2는 전 만족했어요..1편의 기억으로 울 장면을 찾았으나 없어서 아쉬웠지만..차사들의 기나긴 배경 스토리와 김수홍의 재판이 딱 어우러지는 순간..짜릿하다 느껴질 정도로 이야기의 힘이 좋았단 생각입니다. 액션은 좋았고 그래픽은 조금 과했지만..이야기가 좋고 연기가 좋아서 다 용서했어요..특히 주지훈의 연기가 좋더군요..과거의..덕춘과 과거의 주지훈이 주고받는 감정이 꽤 좋게 느껴졌어요..물론 하정우의 중심잡아주는 연기도 좋았지만..이번 영화의 히든 카드는 주지훈 캐릭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39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233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0733
124388 [넷플릭스] 도적....보시는 분 계신가요? [1] S.S.S. 2023.10.03 320
124387 이야기 듣기의 힘듦, 이야기 하기의 시대 [15] thoma 2023.10.03 484
124386 삼국 - 무영자 (2018) catgotmy 2023.10.03 118
124385 아샷추가 뭔지 아세요? [7] 정해 2023.10.03 568
124384 [왓챠바낭] 뱀파이어로 철학하는 영화, '어딕션'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10.02 319
124383 황금을 놓치다 상수 2023.10.02 145
124382 소림목인방 돌도끼 2023.10.02 196
124381 유권자들이 피곤해지는 2024 미 대선 리턴매치(again 바이든 V 트럼프) 상수 2023.10.02 339
124380 프레임드 #570 [4] Lunagazer 2023.10.02 90
124379 [왓챠바낭]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이던 시절, '네트워크'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10.02 432
124378 고교생 일기 1회, 강수연 주연 [6] 왜냐하면 2023.10.01 303
124377 웨스 앤더슨 넷플릭스 신작 기상천외한 헨리슈거 이야기 외 3편 연작 [2] 상수 2023.10.01 437
124376 AI 활용도 상당히 높네요. [4] theforce 2023.10.01 413
124375 [연휴바낭] 연휴동안 본 영화&시리즈2 [4] 쏘맥 2023.10.01 244
124374 청춘일기 1화, 정윤희 주연 [1] 왜냐하면 2023.10.01 209
124373 프레임드 #569 [4] Lunagazer 2023.10.01 69
124372 "왕좌의 게임" chaos is the ladder 몇 시즌 몇번째 에피소드인가요? [2] 산호초2010 2023.10.01 237
124371 강원도의 힘 (1998) [4] catgotmy 2023.10.01 269
124370 잡담 - 항저우 아시안게임, 진심을 너에게, 명절의 고난 [1] 상수 2023.10.01 195
124369 한국판 사망탑 [5] 돌도끼 2023.10.01 4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