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5월 9일 당일에는 줄을 서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투표하면 대통령 된다는 그분을 찍고 왔습니다.


그동안의 연륜으로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간의 존엄성과 복지측면에서 항상 진보적이려고 합니다.
종교적인 양심에 바탕을 둔 가치입니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면을 고려하고요.


10걸음을 가고 싶지만, 가능성이 없다면 5걸음을 가야하니까요.
성에 안찬다고 불쾌해해봐야
다음 선거때까지 같은 자리나 또는 뒷걸음된 위치에서 시작되니까요.


이런것이 연륜을 통해 깨닫게 된다는 것이 조금 미련하다고 할수 있을거에요.
어린시절엔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막상 투표할때는 감정이 영향을 미치게 되더군요.

그래도, 비례대표제가 생긴이후로는 항상 대표하는 진보정당에 투표를 합니다.


10미터의 보폭으로 뛸수있는데, 아직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보폭이 5미터밖에 안된다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보폭을 맞추어 주어야지요.




글쓰고 있는데, 홍준표 전화가 왔었어요.
녹음된 목소리가 꼭 범죄자 목소리더군요.
그냥 끊었는데, 덜덜,,,소름도..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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