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5 16:57
마지막 날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문재인 42.4
홍준표 18.6
안철수 18.6
유승민 4.9
심상정 7.3
적극정 투표층
문재인 45.6
홍준표 18.8
안철수 16.9
유승민 4.7
심상정 7.7
끝까지 지지하겠다는 기호 순서대로 이네요.
89.5, 84, 80.2, 67.4, 62.4
보시면, 남은 표가 10%가 되지 않아요.
즉, 문재인의 당선에 이변이 있기는 힘든 선거에요.
저의 바램은....
문재인 52%
홍준표 12%
안철수 12%
유승민 12%
심상정 12%
문재인에게 50%이상을 주고 싶었어요.
뭐,,,그렇다고요...바램이니까요...
좀더 예상해봅시다. 가능성을 넣어서,,
의사표시하지 않은 사람들을 부동층이라하고 10%라고 한다면,
여론조사의 지지율외에 각 진영의 공략 대상을 생각해보면,
문에게 + 될수 있는 표는 부동층, 안지지자, 정의당 지지자,
홍에게는 부동층, 안지지자, 유 지지자
안에게는 부동층, 유지지자, 정의당 지지자
유에게는 부동층, 안지지자
심에게는 부동층, 문지지자
이렇게 보자면 부동층은 모두에게 공략대상이고,
각 후보들이 +를 예상하는 경우는 비슷하네요,
그러나 거의 모든 후보들의 공략대상에는 안지지자들이 포함됩니다.
안에게는 점점 불리한 상황이죠.
문은 호남표에서 대세론을 바탕으로 안의 표를 가져갈 가능성은 아주 높아요.
그리고, 깜깜이 상황에서의 정의당 지지자에게서도 표를 가져갈 확률이 조금 있죠.
홍은, 바른정당의 탈당이슈로 보수표의 표쏠림을 기대하겠죠.
안의 표와 유의 표,,그러나 부동층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안의 경우엔 참 어렵네요.
"문을 이길 후보가 누구입니끄와~~"외에 어필이 힘들어요.
근데, 이것은 홍으로 표쏠림이 더 강해서..
샤이 안철수를 기대하고 있는데,
지난 총선과는 많이 달라서...저는 부정적입니다.
그러나, 안진영의 기대를 반영한다면
부동층에서 얼마간 있을수 있고,
또, 정의당 지지한다고 표현한 사람들중에 아주 조금 샤이한 분이 있을 가능성이 있겠죠...
유의 경우엔 부동층과 동정표가 있을수 있습니다.
동정표가 홍의 지지를 표현한 사람보다는 안에게서 더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의 경우는 역시 부동층과
대선결과를 확신하는 문 지지자들과 안지지자들에게서 올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의 예상은 이렇습니다.
문재인 50
홍준표 19
안철수 14
유승민 8
심상정 10
어차피,
듀게가 남은 투표에 영향은 없을테니
부담없이 예상해 봅니다.
2017.05.05 18:54
2017.05.05 21:59
홍안유의 합이 48이군요.. ㅎㄷㄷ하네요.
2017.05.05 19:25
2017.05.05 22:06
ㅋㅋ 문과 안에게는 선거비 보전이라도 해주시지...
2017.05.05 19:35
2017.05.05 21:58
문과 홍 빼고는 다른 후보들은 성공적인 득표군요..
2017.05.05 19:37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선거에 반영되면, 부동층은 선거직전 상황에선 투표포기로 분류해버리고 결국 전체 모집단이 투표한 사람수만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각 후보가 지금 지지율의 5~10%정도 올라간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그런 계산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문재인의 경우 +4.5~5%가 추가될 가능성이 크고 나머지 후보들 중 심상정은 여론조사상 최고지지율에서 더 올라가기 보다는 내려갈 가능성이 가장 확실한 후보인데 역대 대선에서 진보정당의 일관된 통계치입니다. 막판에 진보진영 유권자들이 전략적 투표지향을 갖는 탓이죠. 이번의 경우 그 하락폭이 예년보다 조금 낮을만한 조건이긴 하지만....
기타 홍,안,유 이 셋은 누가 더 오르고 더 내릴지 단순 계산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셋은 서로 제로섬 관계라 그렇기는 한데....다만 홍은 더 내려갈 확율이 가장 적고 안은 더 오를 확율이 가장 적을것이라 예측하는게 보편적인 시각일듯 싶군요. 유는 잘하면 정의당을 제칠 수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더 올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의당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니까....
2017.05.05 21:57
네, soboo님의 말씀이 중심이 되어 예상되어야 할거에요.
저는 여기에, 과거 민주당의 선전이 거의 예상되는 선거에서는 진보당이 득표에 성공을 했던 예를 반영해봤어요.
유가 정의 당을 제친다는것은 8%이상일 확률이 크고, 그 표는 홍보다는 안에게서 오는 것이겠지요.
2017.05.05 19:46
2017.05.05 22:01
이 예상이 근사치가 될 확률이 높네요..
2017.05.05 21:48
저도 희망이 많이 섞인 예상이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안철수가 있고,
호남표가 문재인에게,
보수표는 승부를 위해 홍준표와 어차피 안되니까 불쌍한 유승민에게,
반노반문으로서 좋은 파트너인 안을 만났지만, 어차피 안되는거니까 보수 아닌 세력중 심상정에게로,,,
이런것을 예상하여 반영하였습니다.
2017.05.05 22:01
문47 안15
홍판표, 심상정, 유승민은 물갈이 되길 바랍니다. 적폐세력이 뭔가 했는데 몇번의 토론을 보고 확실히 가늠이 되더군요. 정의당은 새로운 진보의 얼굴이 필요하고요. 유승민은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봅니다. 안철수는 안보여도 될 민낯을 너무 보여서요. 몇달간의 외유 후 정계은퇴를 예상합니다.
2017.05.05 22:04
안에 대해서는 저도 비슷하게 예상합니다.
선거가 끝나지는 않았지만,(여론조사 만큼만 된다면)
결과론적으로, 안철수의 공을 인정하게 될것 같아요...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결과적으로는 좋은 역할을 했다."
2017.05.05 22:18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죠.
책자형 선거 책자라고 크게 인쇄된 홍보물을 보고 생각이상으로 힘겹게 선거활동을 하고 있을거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전 유유상종을 끔찍하게 믿는 사람이라서 이 아마츄어 대통령지망생에게는 정말 촛짜들만 득실대는구나 싶었거든요.
능구렁이 같은 구 민주당계 의원들은 후보와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 걸까요? 서로 어떤 속셈을 숨기고 정작 중요하고 급한 토론이니 선거운동을 이딴식으로 하는 걸까요?
솔직히 안후보가 당선되지 않길 바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2017.05.05 22:26
호남의 국회의원들은 마음이 급하지 않아요,
문이나 안이나 누구든지 이기는편 우리편이죠.
어차피 합당을 계획하고 있을테니까요.
지분을 위해서요.
2017.05.05 22:49
한번 재미로 43 23(안) 18 8 6
2017.05.05 23:42
2017.05.05 23:44
2017.05.06 00:42
누군가 홍지지자들을 깨우치는 스크루지형 꿈 조작 기계라도 돌려주세요.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도저히 참고 볼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 43 홍준표 24 안철수 19 심상정 8 유승민 5
현실적으로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