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난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본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치바이스 전시회입니다. 


치바이스는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며, 문화대혁명 때도 해를 입지 않을만큼 인민들로부터 사랑받은 중국의 국민화가라고 합니다. 


동양화 쪽에는 전혀 문외한이라 뭐 제가 평할 입장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무척 단순하면서도 본질을 꿰뚫고 힘이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밑그림 같은 것 없이 일필휘지, 붓 가는대로 순식간에 그린 듯 하지만 생동감이 넘쳐요. 


조명이 상당히 어두운 편이라 iso를 잔뜩 높인 탓에 사진 화질이 상당히 구질구질합니다 >_<; 가능하시면 직접 가서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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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작품은 치바이스의 대표작인데 사진 초점이 나가서, 홍보자료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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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치바이스 전시회를 기념해 중국 및 국내 작가들이 치바이스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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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박물관을 나오다보니 때마침 음악분수가 진행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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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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