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쪽에서 부정선거 주장이라도 해봤으면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속이 쓰리지만 어쩔수없는거죠

아쉬운 건 아쉬운 거지만...부정선거 논리는 저쪽이 원하는 그런 거죠.

사전투표 본투표가 차이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는데요. 오히려 이재명은 예상보다 차이가 덜 나면서 진거죠. (사전투표에서 10-15% 앞설 줄 알았는데 7% 차이라서)

그렇게 의심을 제기해서 "부정투표에도 불구하고 겨우 이겼다"는 국힘 지지자분들과 똥물 튀기는 싸움을 하시려고요?ㅎ

전 애초에 이재명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았는데, 닷페이스 인터뷰나 불꽃박지현 영입, 패배 후엔 빠른 승복 등등 민주당 내에서는 그나마 제일 나은 모습만 연이어 보여주네요.

0.7이라니까 적어보이는데, 20만표로 보면 결코 적은 차이가 아니죠. 중소 도시 인구수 정도의 표인데, 이정도 규모를 21세기의 '야당'이 조작한다고요?

오히려 방송3사 출구조사보면서 박빙이라고 놀란 사람들이 더 많았을걸요.

오히려 이재명이 선전한 거라고 봐야죠... 그 전까지는 이재명이 승리한다는 예측도 잘 안되었던지라...

부정선거를 국힘당이 어떻게 하나요? 

한다면 180석 집권여당 + 같은 당 대통령 +  같은 당 대통령이 임명한 선관위원장을 가진 민주당이 하겠죠.

선관위의 현수막 문구 허용 기준만 보더라도 선거에서 중립성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