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드컵 보다 보니

2022.12.07 14:07

daviddain 조회 수:337

독일도 그렇고 스페인도 그렇고 확실한 톱 자원없어 미끄러지는 것 보니 예전에 번역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포워드 사고의 종말



by 조나단 윌슨







페르난도 토레스 - 죽어가는 부류 중 하나?









5년 전, 리우 데자네이루의 감독 회견에서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는 그 방을 놀라게 한 예측을 했다. 전술이 어떻게 진화할지를 의논하면서 1994 브라질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그 감독은 미래의 포메이션은 4-6-0이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맞다, 한 때 잉여같았던 윙어들이 다시 닦여지고 변신하고 있다. 플레이메이커도 비슷한 재계발 과정을 겪고 있다. 그러나 센터 포워드들은? 인식된 포워드 라인없이 센터 포워드없이 축구를 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보면 답은 그렇다,이다. 맨유는 두드러진 스트라이커가 없는 팀으로 최고의 축구 토너먼트를 이겼다.


로마는 2시즌 전 그 방법을 보여 주었다. 고전적인 트레콰리스타로 전에 여겨지던 프란세스코 토티를 one front man 으로 놓아서 공격과 미드필드 사이의 ‘구멍’에서 작업하게 하였다. 토티는 고정되지 않았다. 드록바가 첼시에서 하듯 초점으로 작용하면서 볼을 높이 유지하고 흘려주고 동료들이 침입할 공간을 창출했다. 로마의 4-1-4-1 포메이션은 자주 4-1-5-0이 되었다. 맨유는 로마(토티없는)를 작년 챔스 8강에서 7-1로 이겼으나 2000년 레알에게 3-2로 패한 후 4-4-2로 전향한 퍼거슨은 충분히 보았다. 로마는 따라야 할 모델이었다.

맨유는 웨인 루니를 명목상의 프론트 맨으로 기용했다. 루니는 깊이 들어가며 퍼거슨이 말한대로 “ 너무 이타적이다”. 그러나 루니의 움직임과 테베스와 상호작용을 할 때 루니의 지능덕분에 호날두에게 많은 공간을 창출해 주어서 호날두가 42골을 넣을 수 있었다. 맨유의 시스템은 사실상 4-2-4-0이었다. 가끔, 특히 유럽에서, 퍼거슨은 미드필더에 여분의 홀더를 넣어서 호날도가 토티 역할에서 중심을 맡게 했다.(4-3-3-0)


그 자체는 새롭지 않다. 1930년 대 초의 오스트리아 원더 팀은 마티아스 신델라와 함께 대성공을 거두었다. 센덜라는 깊숙이 돌진하는 센터포워드이며 Vsevolod Bobrov 역시 디나모 모스크바를 위해 비슷한 역할을 했다. 1953년 웸블리에서 헝가리가 잉글랜드를 6:3으로 이겼을 때 Nandor Hidegkuti의 역할은 잉글랜드를 그토록 당황시켰던 깊이 위치한 센터 포워드였다. '내게 있어서 비극은 완벽한 무력감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이라고 Nandor Hidegkuti를 추격했던 잉글랜드의 센터하프백 해리 존스턴이 말했다. 존스턴이 Hidegkuti를 따라갔으면 잉글랜드의 뒷수비에 고멍을 남겼다. 존스턴이 가만 있었으면, Hidegkuti는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그 문제의 해결책은 1950년대에 제제 모레이라가 브라질에서 개발한 지역 마킹zonal marking이었다. 브라질 축구가 예술성과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것은 우스운 생각이다. 전술의 역사는 공격 유동성과 수비의 견고함을 가장 훌륭하게 균형잡는다. 그리고 펠레와 기린샤에게 그러한 자유가 주어졌던 것은 그 팀의 포메이션이 그들에게 그 자유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1958년 최초 월드컵 우승 쯤에 다른 나라가 W-M 시스템의 맨투맨 3백을 고집하고 있는데 브라질은 지역 4백 zonal back four을 편안히 여겼다.

그 때가 축구의 체계화, 게임이 개인의 싸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효능적인 배치에 관한 것이라는 인식이 주도했던 때이다. 1930년 대 스위스에서 전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였던 칼 라판이 그의 반 프로페셔널 세르베트 팀이 보다 건강한 팀에게 압도당하는 것에 진력이 난 때였다. 그는 3명의 수비 마커에게 추가 커버를 제공하는 스위퍼를 도입해서 그의 팀이 깊숙이 자리잡아서 상대팀이 볼을 그들 앞에서 패스하게 했다. 비슷한 사고가 후에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로 이끌었다.



영양과 육체적인 준비의 이해가 1960년대에 개선되자, 위대한 감독이었던 빅터 마슬로프는 디나모 키에프에서 ‘압박’을 소개했는데 이는 현대 축구의 탄생으로 간주된다. 그의 팀은 점유상태에서 상대팀을 몰고 갔으나, 그들의 시스템이 좋아서 볼을 가진 사람을 압박하면서 이용의 여지를 줄 만한 공백을 봉쇄했다.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밑에서 디나모 키예프에서 발전한 축구와 리누스 미헬스 밑에서 아약스에서 그러한 축구 모델이 발전했다. 아약스 스타일은 어린 나이부터 함께 경기했던 선수들 사이에서 유기적으로 성장했으먀, 반면에 레프노프스키는 컴퓨터 기술 사용을 개척하면서 그의 비전을 키에프에서 형상화했다. 이데올로기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 팀들이 경기한 방식은 거의 동일했다.


그러한 스타일은 아리고 사키의 밀란이 1989년과 1990년 유러피안 컵을 달성하면서 - 유럽의 최고 트로피를 연속으로 받은 마지막 클럽- 으로 정점에 달했다. 그의 선수들이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 때, 포워드 둘과 4백 사이에는 25m 이상의 공간이 있게 하지 않았다.“우리 선수들은 모두 4개의 레퍼런스 지점이 있었다. 볼, 공간, 상대방과 동료들. 다른 말로 하면, 고정된 위치란 없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그의 철학이 효율적이었음은 의심할 바가 아니지만, 그의 시스템이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인지는 않았다. 루드 굴리트는 특히 필요한 상호 이해를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반복 훈련 세션에 반대했다.



‘나는 그에게 5명의 조직된 선수들이 항상 10명의 조직되지 않는 선수들을 이긴다고 말했다’, 사키가 설명했다. ‘그리고 나는 그 점을 증명했다. 5명의 선수를 한 팀으로 했다 지오바니 갈리를 골에, 타소티티, 말디니, 코스타쿠르타와 바레시 나머지 선수들은 10명이었다. 굴리트, 반 바스텐, 레이카르트, 비르디스,에바니, 안첼로티,콜롬보, 도나도니, 랑티그노티와 마나리 등. 15분 동안 내 5명의 팀에게 득점할 시간을 줬고 유일한 시간은 우리가 점유에서 이기거나 그들이 볼을 잃으면 그들 하프 안 10미터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항상 이것을 했고 그들은 득점하지 못 했다. 단 한 번도.’


사키는 축구가 그의 위대한 팀에서 발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축구는 선수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면, 본질적으로 축구가 그런 것이 아니다. 선수는 감독이 제시한 척도 내에서 자신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사키는 4-2-3-1의 현대적 추세를 혹평하고 있다. 공격하는 선수들의 자아에 맞게 뚜쟁이질 해주는 창조가들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2 미드필드 ‘홀더’를 사용한다고 믿는다. 이 점이 갈락티코스 시기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포팅 디렉터로서의 시절을 간결하게 요약해 준다. 클로드 마케렐레는 지단과 피구의 방어막을 제공할 거라고 예상되었다. 로바노프스키처럼 사키는 한 역할 이상을 맡고자 하는 ‘보편성’을 쳐준다.

그 점에서 사키는 근본주의자이다.맨유의 시스템은 다기능적인 선수들에게 기반한다. 윙어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센터포워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두 ‘홀더’도 마켈렐레보다는 다양하다. 보편성은 유창성을 낳으며, 구식의 1차원적인 센터포워드, 타깃맨 혹은 포처는 과거의 것이 되고 있다. 4-4-2를 개발한 마슬로프는 비판을 받지만 현대적 발전을 예측했다. ‘ 축구는 비행기와 같다. 속력이 증가할수록 공기저항도 증가하며, 비행기의 머리를 다듬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4-6-0은 만약통치약은 아니다. 전 스코틀랜드 감독이자 현 유에파 기술디렉터인 앤디 록스버그는 말한다 ‘ 미드필드의 6명의 선수는 모두 공격하고 방어할 수 있다, 그러나 미드필드에 6명의 데쿠가 있어야 한다. 데쿠는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뛰고 태클하고 피치 전체를 아우른다. 데쿠는 보편적인 선수의 고전적인 예이며, 고도의 육체적인 강건함 또한 갖추고 있다.’


작년 벨가르드에서 강의를 하면서 로베르토 만치니는 축구의 가장 일어날 법한 진화는 전술 발전보다는 개선된 육체적 준비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둘을 떼어 놓을 수 있을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디나모 키에프와 아약스 스타일은 ‘압박’은 선수들에게 육체적으로 엄청난 요구를 하기 때문에추리가 종말에 이르르고 스포츠 과학이 발전된 시기에 가능해졌다. 완전히 체계화된 팀에서 아무도 누구에게 자신의 몫을 맡길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몫은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


포워드없는 체계는 미드필드를 통한 빠르고 정확한 패싱에 우위를 둔다. 그러나 패싱이 안 맞거나 팀이 back foot에 의존하고 볼을 유지하고 압박을 완화하는데 필요한 배출구가 필요로 하는 때도 있다. 퍼거슨은 이 점을 인지하고 루이스 사하- 빠르고, 기동력있으며 볼을 등지고도 괜찮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같은 센터포워드를 시장에서 찾을 것이다.



선수들의 건강이 좋아지면서 퍼워드에 대한 요구도 변화한다. 수비가 지치면서 세이프를 잃지 말아야 해서만은 아니다. 현대 포워드들은 보편적인 선수들이어야 한다. 오래된 파트너십의 혼종들이다. 디디에 드록바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성문을 파괴하는망치같이 파괴력이 있으며 골 득점을 한다. 티에리 앙리나 다비드 비야는 깊이 떨어뜨려 주거나 넓게 벌려 주는 것도 가능하며, 그 자신 기회를 잡는 만큼 최후의 볼을 다루는 것에도 능하다. 그 두 극단의 중간지점에 걸친 영역에는 사무엘 에투, 토레스, 베르바토프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 윙어와 미드필더가 그래야 했던 것처럼 포워드들은 스스로를 변신시켜야 한다.


사키도 로바노프스키도 국제 수준에서 현저한 성공을 누려 보지 않았다. 사키가 인정한 대로 국제대회 감독들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완벽히 체계화된 접근을 발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로는 챔피언스 리그보다 개개인의 선수에 관한 것이 될 것이며 이는 사키가 그토록 경멸하는 공백을 메꾸는 류일 것이다. 유동성이 적을 것이므로, 호날두가 맨유에서와는 달리 포르투갈 경기에서 고립될 수 있다.



‘시스템은 죽어가고 있다’ 크로아티아 감독인 슬래븐 블리치가 말했다. ‘ 지금은 선수 10명의 움직임에 관한 것이다’


국제대회 축구에서도 사라져가는 수의 포워드들을 보충하기 위해 미드필드에서 침입하는 선수들에게 의존하면서 마슬로프의 비행기를 따르려는 경향이 있다.



페레이라의 말이 맞아 가는 것처럼 보인다.



클래식 포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by 조나단 윌슨






마이클 오웬은 세계 탑 스트라이커들이 갖고 있는 전방위성이 부족하다.





마이클 오웬은 최고의 포처인지 모르나, 그 역시도 자신이 잘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쇠락하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하다. 2004 자서전 [오프 더 레코드]에서 오웬은 그의 게임에 다양성을 가미하려는 케빈 키건의 시도를 비난하면서 여전히 시류에 맞서 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말에 뉴캐슬에서 키건 밑에서 오웬은 비두카와 마르틴스 뒤에서 깊은 역할을 기꺼이 수행했다. 오웬은 그의 부류에서 남아 있는 유일한 영국 선수이다- 적어도 최고 수준에서. 그가 잘 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 수비수의 어깨 위에 앉아 있다가 스루 볼에 타이밍을 맞추어 돌진하기, 크로스를 맞기 위해 니어 포스트 지점에서 그의 대인방어자를 젖혀 버리기. 그의 사라지는 속도가 전자를 하기에는 힘드나, 아직도 후자에는 능하다.(지금 3년 되었다. 제네바에서 아르헨티나에 거둔 3-2 승리는 그 전형이었다)


더 이상 뮐러는 없다

지난 40년 동안, 수많은 선수들이 비슷하게 제한된 기술로 성공했다. 뮐러, 리네커,하산이나 인자기의 부류가 그믈의 뒤에 골을 넣어서 팀에 맣은 공헌을 하고 훌륭한 국제대회 커리어를 가졌음은 반박하기 힘들다.


그러나 축구는 변했다. 최고 수준의 현대 축구의 스냅샷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을 보자.8팀의 주요 스트라이커는 부치니치,루니, 쿠라니,에투, 아데바요르,토레스, 케즈만과 드로그바였다. 물론 케즈만만이 구식의 포처에 근접하나 그마저도 원톱으로 뛰므로 득점하는 데 그의 움직으로 많은 공간을 창출한다( 그리고 그가 최약체인 페네바르크에서 뛰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할지도 모른다)





나아진 수비


왜 스코러들이 유행에서 벗어났는가? 이것은 실용적인 질문이다. 간단히 말해, 수비가 전보다 좋아졌다. 수비를 해체하려면 더 힘들어졌다. “ 포처가 득점하는 골은 실수에서 온다”고 몬테그로 감독 조란 필리포치가 말했다. 그는 70년 대 초반에 레드 스타 벨가르드의 유명한 센터포워드였다.“ 딱 짚어 실수는 아니다, 주의력이 부족해서 포워드에게 공간을 내주는 경우다. 지금 수비로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선수들의 건강도 더 좋아졌다. 피곤하기 때문에 실수를 저지르고는 했다. 이제 선수들의 집중력은 더 좋다.”


이에 덧붙여, 지난 10년 간 오프사이드 법칙의 해방으로 팀은 높은 수비선에서 작동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들 뒤에 공간을 많이 남겨두지 않으며 속도를 내서 스루볼에 돌진하거나 1:1로 골키퍼를 패배시키는 것은 과거보다 덜 중요해졌다.




그 점은 부분적으로 이번 시즌 첼시의 고충을 설명해 준다. 니콜라 아넬카는 골키퍼와의 대결에서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나 상대방이 주도권을 쥐려고 시도하면서 그들이 좋아하는 만큼 깊숙이 수비할 수 없을 때 그의 능력을 보여 줄 기회를 잡는다. 이번 시즌 그의 리그 14골 중에 두 골만이 경기의 선제골(그 중 하나는 블랙번에서 그의 무릎에 운좋게 반사된 것)이었고 2골만이 단독골이었다. 다른 말로 하면, 첼시가 초반에 득점하고 상대팀이 쫓을 때 아넬카는 유리해진다.




세트 포지션 혹은 유동성






포쳐의 몰락에는 많은 이론적인 이유가 있다. 팀을 개념화하는 두 가지 기본 방법이 있다. 미리 정해진 일련의 슬롯(타깃맨, 홀딩 미드필더와 라이트 백...)에다가 선수를 배정하거나 부분들 자체만큼이나 부속성분 사이의 관계도 중요하므로 형상적인 전체성 측면에서 팀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현실에서 대부분의 감독은 두 극단 중간에서 결론을 본다. 그들의 보다 이상적인 충동은 이용가능한 자원의 방해를 받는다. 그러나 영국의 축구는 세계어느곳보다 전자로 기울어진다. 선수들은 요즘의 기본 포메이션이 어쨌든 간- 30년대까지는 2-3-5, 60년대까지는 W-M,그리고 이후에는 쭉 4-4-2 -에 “포지션”의 안정성을 선호한다.


4-4-2가 잉글랜드가 경기하는 유일한 논리적인 방법이라는 일반적인 합의가 있는 듯 비평가들은 “투 업”을 쓰지 않는 팀을 의심쩍은 눈으로 보고는 한다. 클럽 수준에는 다른 시스템을 사용할 시간이 있으나 국제대회 수준에서는 시도되고 검증된 방식, 태생부터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깊이 자리잡은 포메이션을 고수하는 것이 안정하다는 논리가 있다.


유로 96에서 테리 베네블스의 팀은 고도로 유기적인 시스템을 운영했다.4-4-2를 기본으로 택했으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미드필드로 뛰어들면서 3-5-2가 되었다가 스티브 맥마나만이 진전하면서 4-3-3이 되었다. 1990월드컵에서 보비 롭슨 밑에서 잉글랜드는 경기 중반에 3-5-2로 ㅈ너환했다(그러한 유동성은 기본적인 진실을 가리킨다 - 파비오 카펠로가 포메이션의 모든 개념을 물리쳤을 때 그가 암시한 것 - 4-4-2와 4-2-3-1은 관측자들에게 일반적인 패턴의 개념을 주는 데 유용한 조잡한 기호에 불과하다는 것. 그 밑에는 더 미묘한 점들이 항상 있으며 감독이 날마다 다루는 것은 그러한 미묘한 점들이란 것)

1966년 알프 램지는 당시 유행하던 W-M과 클럽에서 하던 4-2-4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4-4-2로 알려지게 되는 것을 고안했다. 다른 말로 하면, 잉글랜드가 4강까지 가거나 더 잘 한 토너먼트에서는 당시의 디폴트를 거스르는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하는 것은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방식을 보여 주는 청사진이 아니라는 뜻일 수 있다.



레바노프스키의 과학




발레리 레바노프스키는 전체적인 접근을 취한 처음은 아니나, 그의 개념주의를 보조하기 위해 첫 번째로 컴퓨터를 사용한 사람이며, 그의 사고를 분명한 과학적 용어로 설명한 최초의 사람이다. Kyiv 학생이던 시절 폴리테크닉 대학이 개척하던 사이버네틱 기술에 영향을 받아 그는 축구를 22개요소의 체제로 보았다. 11개 요소로 이루어진 2개의 서브 체제- 정해진 지역 내부에서 움직이며(피치)와 일련의 제한(게임 규칙)에 중속되는- 두 서브 체제가 동등하다면, 결과는 동점이다. 한 쪽이 강하면, 그 쪽이 이긴다.



레바노프스키를 매혹시켰던 것은 축구에서는 서브 체제의 효율성이 그 체제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효율성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크게 나온다는 점이었다. 그는 축구는 개인들에 관한 것이 아니라 조합과 연결에 관한 것이라고 결론내렸다.



포처와 파트너들의 보편성


레바노프스키는 “보편성”의 중요성을 확신하게 되었다. 선수가 적응할 수 있으면, 2,3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필드에서 역할을 서로 바꿀 수 있으면 그러한 조합은 덜 예측가능하고 되고 흐뜨려놓기는 더 힘들어진다. 그러한 철학에서 냄새맡는 역할밖에 안 되는, 유일한 기여라고는 - 아리고 사키의 말을 빌자면 “반응하는”- 그의 동료들이 만들어 주거나 상대방의 실수로 생긴 기회를 마무리하는 것인 선수에게는 설 자리가 없다.


레바노프스키는 안드레이 쉐브첸코를 그러한 보편성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칭찬했다. 다네모 키예프의 초기 시절에 쉐브첸코는 Serhiy Rebrov보다 득점은 적었으나 밀란에서 그는 인자기를 위한 창조가 역할을 했다. 그 자체로, 쉐브첸코는 모던 포워드의 원형이었다.




포처들은 파트너 관계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 그들을 위해 볼을 떨어뜨려 줄 타깃맨(니알 퀸과 케빈 필립스, 마크 헤이틀리와 알리 맥코이스트)이나 볼을 스루 형태로 먹여 주는 깊숙이 위치한 창조가들(케니 달글리시와 이안 러시, 데니스 베르캄프와 니콜라 아넬카)들을 필요로 한다. 이 점은 선수들을 미드필드에서 끌어내며 그로 인해 유동성과 공간을 통제하는 팀의 주도력을 떨어뜨린다.


무리뉴의 현대 포워드


최고의 현대 포워드들은 보편적인 선수들이다. 오래된 파트너십의 혼종들이다. 디디에 드록바와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같은 부류는 둘 다 타깃맨이자 퀵맨이며 육체적으로도 강압적이지만 섬세한 기교가 가능하다. 티에리 앙리나 다비드 비야는 창조가와 스코러의 최고 특질을 잘 섞은 것이며, 깊이 떨어뜨려 주거나 넓게 벌려 주는 것도 가능하며, 그 자신 기회를 잡는 만큼 최후의 볼을 다루는 것에도 능하다. 그 두 극단의 중간지점에 걸친 영역에는 사무엘 에투, 토레스, 베르바토프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축구는 주제 무리뉴가 지적한 대로 적응하는 데 주저한다. “ 잉글랜드에서 어린 선수들보고 여러 역할을 하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한 포지션만 알고 그 포지션만 할 줄 안다. 스트라이커는 스트라이커고 그것이면 그것이다. 내게 있어서 스트라이커는 스트라이커만이 아니다. 움직이고 크로스해야 하고 4-4-2에서든 4-3-3에서든 3-5-2에서든 이것저것 해야 한다.”



창조가들의 포화


혼종 스트라이커 한 명을 원톱으로 내세우면서 감독은 3 혹은 4명의 창조가들을 적응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유동성과 유연성은 더 커지고 차례로 레바노프스키가 주장한 공간의 통제가 가능해졌다. 경기장 밖에서의 축구의 발전은 의도적이지는 않으나 아카데미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우루루 배출하기 시작하면서 사고의 발전과 손을 잡아 왔다.



혼종 스트라이커가 없으면 아무도 놓지 않고 경기하는 게 더 낫다(알베르토 파레이라가 예언한 4-6-0 시스템이며, 지난 시즌 로마와 맨체스터가 실행했고 가장 최근에는 에버튼이) 아니면 볼을 높이 유지할 수 있는 드러나지 않는 타깃맨- 에밀 헤스키 선호로 돌아간다(이 맥락에서 에메 자케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스테판 지우바르크의 기여도가 과소평가당했다고 주장한 것과, 롭 스마이스가 세르징요의 1982년 브라질 월드컵 공헌도가 오해되었다고 주장한 것에 주목할 만하다)



이것이 오웬의 끝인가?





현대 축구에서 포처들에게 자리가 있는가? 오웬에게 나쁜 소식은 만약 있다면,뉴캐슬 어딘가라는 것이다. 레브노프스키의 구 러시아연방이 유로 88에서 그들의 숨을 앗아가는 압박이론으로 이탈리아를 2:0으로 이기는 것을 본 후, 마르첼로 리피는 체계화된 압박- 공간 통제의 필요성(레브노프스키, 리누스 미헬크와 사키가 주장해 왔던)- 의 승리를 칭송했다

이는 보편성을 의미하며, 포처는 의미하지 않는다.그러한 종류의 축구는 경기하기 매우 힘들며, 그럴 능력이 없는 팀은 기회가 오면 뭐든지 최대한 활용하라고 할 만한 이유가 있다. 이와 동등하게, 좋은 팀이 일진이 좋지 않아서 골을 절박하게 찾고 있다면 공간을 통제하려는 것을 포기하고 볼을 앞으로 던져서, 데드볼과 운좋은 분절을 찾아서, 주도하고 있는 상대방을 패닉시켜서 운에 기대는 게 낫다. 그러한 상황에서 기회가 생기면 포처를 벤치에서 불러오는 게 유용할지도 모른다.

훨씬 더 낫게, 좋은 팀은 기회를 만드는 것만큼 상대방의 기회를 줄이는 것이며, 공간을 통제함으로써 기회의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이성과 능력을 믿고 최선을 다 하는 팀이다. 골을 넣어서 경기에 이기지 않는다. 경기에 이기면서 골을 넣는다.



원문 :  | http://eircomsports.eircom.net/…


페르난도 토레스가 첼시에서 겪는 문제 중의 하나는 자신감,건강,적응이 아니라 카를로 안첼로티의 팀이 그 스트라이커가 주특기로 삼는 패스를 주거나 경기를 운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그는 낭비되었다 - Miguel Delaney

첼시는 잉글랜드의 다른 어떤 팀보다도 페르난도 토레스의 독특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따지고 보면 스탬포드 브리지 팀은 토레스의 능력 때문에 고생한 첫 번째 EPL팀이다.

사실, 2007년 8월 첼시전에서 있었던 토레스의 리버풀 데뷔전을 보면 그 스트라이커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한 청사진이 나온다. 경기가 시작되고 15분이 지나,스티븐 제라드는 멋진 40야드 슬라이드 룰 패스로 수비에 구멍을 뜷었다. 볼의 무게와 속도가 첼시의 백라인을 늘였고 토레스는 그의 가공할만한 순간속도를 최대화할 수 있었다. 탈 벤 하임은 그 스페인 선수가 구석으로 볼을 넣으면서 털썩 엎어졌다.

첼시에서 토레스가 그러한 활약을 하지 못 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와 견해가 있다. 한 가지는 그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라파 베니테스가 지난 시즌 그를 서둘러 복귀시켰고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그를 혹사시키면서 그는 기진맥진해졌다. 부상이 그의 날카로움과 순간속도를 완전히 앗아갔다는 극단적인 견해도 있다.

육체적인 혹사가 어떻든지간에 정신적인 후유증이 있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토레스-그의 동기와는 상관없이- 그가 익숙해졌던 축구 철학을 가진 클럽을 떠나야 하는 감정적인 고통을 견뎌야 했다. 이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도시와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그가 합류한 당시 첼시는 이미 자신감 위기를 겪고 있었다. 이 모든 상황은 최고의 폼으로 이끌지 못 한다.

그러나 가장 큰 요인은 그가 적응하려고 하는 팀의 정확한 쉐이프와 철학이다. 기본적으로 리버풀이 토레스의 데뷔 때 했던 역습 방식을 첼시가 사용하는 것은 보기 힘들다.카를로 안첼로티는 광범위하게 짧은 패스의 빌드업을 선호한다. 박스 밖에서 빠르게 공이 오가다가 빠르게 골이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첼시가 거둔 일곱 골의 경로에 이 점의 분명히 드러난다.

[공이]날고 있는 상태(in flight)에서 토레스의 터치는 매우 부드러우나, 근거리 빌드에 있어서 토레스는 분명히 서툴다. 이 점은 스페인 국가대표 기록 내내 분명히 드러나며, 국대에서 토레스는 약간 벗어나 있는 듯 하다. 루이스 아라고네스는 유로 2008에서 해결책을 찾아 냈다. 아라고네스는 토레스의 순간속도와 즉각적인 질주를 유인책으로 삼아 수비를 혼란시키고 스페인의 다른 예술가들이 작업할 공간을 허용하게 했다.

흥미롭게도,안첼로티는 이 점을 지난 주말에 시사했다.
“토레스는 어느 지점에서 볼을 받기를 좋아해서 이 점을 개선해야 한다. 가끔 그는 센터백의 잘못된 측면에서 잘 움직이고 볼이 도달하지 않는다.”

어떤 타입의 움직임에 그가 특화되었는지 알아 보기 위해 토레스가 리버풀에서 성공시킨 65골을 해체해 봤을 때 이 점은 더욱 중요해진다.



다음 설명의 한 가지 이상의 특징이 다른 골에도 나타나지만 가장 넓게 정의해서 그 골들을 분류해 보았다.

골 유형 숫자
스냅샷(Snapshot) 2
크로스에서 오는 발리(Volley from a cross) 2
골키퍼에게 돌진(Run onto goalkeeper punt) 2*
코너로부터 피니시(Finish from a corner) 2
장거리 스트라이크(Long-range strike) 3
드리블하고 피니시(Dribble then finish) 6
느슨한 볼(Latching onto loose ball) 6*
크로스로 온 헤딩(Header from a cross) 7
수비수에게 볼 뺏기(Dispossessing a defender) 8*
박스 안의 패스로부터 간단히 끝내기(Simple finish from pass in the box) 13
스루 볼(Through-ball) 14*

위의 통계에 따르면 토레스는 자주 평가되는 것보다 더 고전적인 ‘포처’이다.
20골(31%)이 헤딩이나 단순한 근거리 피니시에서 왔다. 그런데도, 토레스의 경기는 상당부분 그의 속력에 기반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꼼꼼이 살펴 보아도, 46%의 골(30골-표에 별로 표기된)은 열린 공간을 이용한 것이다. 느슨한 볼을 먼저 잡고, 수비수를 따돌리고 스루 볼에 돌진하는 것과 연관된 것이다. 그의 안필드 시기 동안 가장 빈번한 형태의 골이 스루 볼임은 놀랍지 않다.

리버풀이 이러한 방식으로 경기하도록 짜여졌고 이러한 종류의 패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주요 선수들 - 누구보다도, 사비 알론소와 제라드-이 있었던 것 또한 이 점을 확고히 해 준다. 특히 제라드는 실수를 하기는 해도 빈번하게 스탠드로 볼을 폭발시킬 수 있었고 한 게임 당 하나의 보석 같은 패스를 주고는 했다.

대조적으로,첼시는 그러한 설계자가 지금 없다. 그런 점에서,토레스는 한 시즌 늦게 당도한 것이다. 아마 그는 스루볼을 엮을 줄 아는 데쿠나 그도 아니면 미하엘 발락과 경기하면서 덕을 많이 봤을 수도 있다. 그들 대신에 람파드는 진정한 플레이메이커라면 킬러 볼을 찾아냈을 지점에서 스스로 슛을 하고는 한다.

그 영국선수의 골 성공율을 감안하면 이 점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그런 유형의 볼이 없으면 쓸모가 없는 스트라이커가 팀에 있다면 다르다. 그러므로 안첼로티가 오늘밤(챔스 8강 맨유와의 2차전) 토레스를 제외해도 될 만한다. 첼시가 필요한 플레이메이커를 사거나 다른 접근법을 고안해 낼 때까지 첼시는 그 스페인 선수없는 게 보다 응집적인 유닛을 이룬다.

토레스가 네마야 비디치를 꼼짝 못 하게 한다고 가정되는 사실을 지적하며 토레스를 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둘의 대결은 지난 2년 간 많은 논쟁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금에는 토레스의 그러한 능력이 완벽한 신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진실은 그 중간에 있을 것이다. 스탯과 실제 경기를 보았을 때 비디치는 토레스를 꽤 잘 막아 왔다. 2009년 3월 맨유 대 리버풀 전의 4:1 성적이 극단적이어서 - 토레스의 동점골뿐만 아니라 - 그러한 인식을 과장되게 했다.
그 동점골이 나오게 된 이유 중에 라파엘 베니테스가 비디치가 당시에 약했던 토레스의 강점을 특히 잘 활용하기로 목표했다는 점도 있다. 당시 리버풀 감독은 (당연히 다른 팀들이 주목하기를 바라면서) “그들이[맨유]가 볼을 갖고 잇지 않을 때 볼을 빨리 움직이고 수비수 뒤에서 플레이하면 맨유를 이길 수 있다. 토레스의 움직임으로 수비수들에게 문제를 곤란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았다.” 전반적인 플레이에서는 꽤 빠르지만,비디치는 턴할 때 느리다.

이 모든 말들이 토레스가 “어느 지점에서 볼을 받기를 좋아해서 이 점을 개선해야 한다. 가끔 그는 센터백의 잘못된 측면에서 잘 움직이고 볼이 도달하지 않는다”고 한 안첼로티의 주장에 중요한 비틀림을 준다.
첼시 감독의 표현인 볼이 여전히 “도달하지 않는다”는 것은 현재까지의 토레스의 고충과 오늘 경기에 그가 제외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그리고 지금은 토레스의 다른 경기 능력을 강조할 때가 아니다. 토레스 안의 진정한 포처가 다시 살아나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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