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서 만난 사람들

2019.11.08 16:50

예정수 조회 수:500

가게에서 6개월 넘게 파트타임으로 6시간정도 일하면서 느낀건데, 가게를 찾는 사람들 유형을 4분면으로도 나눌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상한 고객 (2) | 친절한 고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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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 (3) | 친절한 사람 (4)


(1)은 뭐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4)는 가끔 환전해달라는 분들이거나, 고객으로 방문하지만 전혀 정산에 도움이 안되는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람들입니다. 길을 물어보는 경우도 있고, 외국인도 있고, 그렇습니다. (3)에 위치한 사람들이 제일 골치일 것 같지만, 의외로 이런 유형의 방문자는 한 달에 몇 번 마주할까 싶을 정도로 드물어요.


실제로는 (2)의 경우가 더 골치아픈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2) 유형의 사람 중 일부는 (1) 처럼 거의 매일 옵니다. 그리고 판매직을 괴롭게 만듭니다. 뭐... 구체적 사례를 쓰자니 그건 또 뭐하지만, 이상하게 그런 고객들은 아예 안 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특히 혼잣말로 c8거리는 아저씨...


ps- 이상한 고객을 처음 (4)분면에 넣었는데 생각해보니 정산에는 y축에서 도움이 되고 있어서 위치를 옯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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