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마다 그간 숨어있던 소위 샤이 토착쪽바리들이 이번에

대거 쪽밍아웃을 하고 있습니다.


뭐 겉으로는 그럴싸한 냉정, 침착, 실리, 국익 이딴 단어들 빻으면서

병신육갑떨고있는데 애초에 본질이 경제보복이 아닌걸 모르는 찐따들입니다.


"적이랑 화해를 주선하는 자가 배신자다"


영화 대부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비토 콜레오네가 바지니와의 전쟁중에 후계자 마이클에서 준 힌트였죠.


패밀리 내부에 배신자가 있었고 그 배신자는 자신의 장례식 때 바지니와의 화해를 주선할 거라고.


헌데 의외로 배신할거라 여겼던 클레멘자가 아닌 항상 똑똑하고 냉철했던 살 테시오가 배신자였죠.


한낱 깡패들도 이정도의 사리분별은 할 줄은 압니다.


물론 그 토착쪽바리 새끼들의 변명은 늘 똑같죠.


'이게 애국이라 생각한다, 나는 국익에 도움이 되려고 한 행동이다'


테시오도 죽기전에 톰 하겐에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항상 마이클을 좋아했어. 이건 단지 비지니스였네, 옛정을 생각해서 목숨만 살려줄수는 없겠나?'


뭐 현실은 얄쨜없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7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280
124364 프레임드 #568 [4] Lunagazer 2023.09.30 110
124363 토드 헤인즈, 나탈리 포트먼, 줄리앤 무어 신작 - 메이 디셈버 예고편 상수 2023.09.30 262
124362 제일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오래된 광고 하나요. [2] theforce 2023.09.30 365
124361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를 30분 보니 daviddain 2023.09.29 312
124360 [연휴 바낭] 연휴에 본 영화&시리즈 1 [6] 쏘맥 2023.09.29 337
124359 소림사십팔동인 [3] 돌도끼 2023.09.29 265
124358 사발면에 대한 두가지 [4] 가끔영화 2023.09.29 331
124357 읽은 책, 연휴 맞이 산 책 [4] thoma 2023.09.29 320
124356 BTS 정국 새 싱글 "3D" [2] 라인하르트012 2023.09.29 283
124355 프레임드 #567 [4] Lunagazer 2023.09.29 97
124354 천박사..를 봤어요..유스포 [1] 라인하르트012 2023.09.29 367
124353 시민 케인 (1941) catgotmy 2023.09.29 122
124352 [티빙바낭] 역시 추석엔 가족 영화! '송곳니'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3.09.29 331
124351 추석엔 역시 가족영화입니다. [6] thoma 2023.09.29 289
124350 Michael Gambon (1940-2023) R.I.P. [3] 조성용 2023.09.29 195
124349 [넷플릭스바낭] 칠레산 막장 풍자 코미디, '공작'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09.28 408
124348 실제로 봤던 레전드 락커 catgotmy 2023.09.28 215
124347 더넌2를 보고<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3.09.28 206
124346 프레임드 #566 [4] Lunagazer 2023.09.28 110
124345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아벨 페라라의 <킹 오브 뉴욕>(1990)을 보고왔어요. [4] jeremy 2023.09.28 2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