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기행 아니 산중전기 1979, 3시간 12분

후반이 조금 지루해 얼마나 봤나 하고 보니 2시간 46분이라 마지막 까지.

협녀가 3시간 20분으로 더 길지만 잠깐 꺼놓고 이어서 본거 같고.

호금전의 유명한 영화 4편을 다 봤는데 가장 뒤에 만든 영화네요.

제작년도 순으로 

취협

용문객잔(서극이 신용문객잔을 만들었죠)

협녀

지금 기준으로 무협도 공포도 아닌 별 이야기 같지 않은걸 긴 시간을 보게 만드는 대단한 감독입니다.

드라마와 자연 다큐를 교묘하게 엮어놓은 수작이란 느낌,한국에서는 관객이 별로 없었군요.


이영화가 한중합작으로 나오는데 당시 외국영화 수입 쿼터를 따기 위해 이런 편법을 썼다고 하네요.

다 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첨부터 해인사가 중국절로 나오죠.

포스터에도 호금전과 박윤교의 공동 작품이네요.

한국 최고 공포영화 거장으로 꼽히는 박윤교 감독이 호러 부분을 만든거 같아요.


협녀에서도 같은 주인공이었죠, 석준과 서풍.
대만의 가장 유명한 배우 서풍이 영화 복원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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