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5 17:48
지금은 대통령이 된 트럼프 였었나. 사실 정확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자신은 절대로 1층은 누르지 않는다고. 왜냐하면 1층은 누구나 누르는 층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어떤 생각이 번쩍 났는데. 버튼은 사실 아무나 다 누르는 거잖아요. 그게 어떤 손인지도 모르고-.-
물론 이렇게 따지면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죠. 절대 제가 결벽증은 아니고요..
혹시 정말 장갑을 갖고 다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 물론 실제로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은 아니고 풍문으로 밖에서 무언가를 할때 장갑을 꼭 쓴다라는건 본거 같은데..
아아악 갑자기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 저는 또 갑자기 왜 이런거에 꽂혀가지고
2019.11.05 17:50
2019.11.05 17:51
?!
2019.11.05 17:55
결벽증때문에 맨손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으려고 장갑을 이용하는 것이라면,
장갑을 끼거나 벗을때는 버튼에 오염된 장갑이 손에 닿는 않냐는 의문이에요.
2019.11.05 18:00
네네 그런건 미처 생각못했어요 ㅋㅋ
2019.11.05 19:17
2019.11.05 17:55
저는 장갑을 안 끼는 대신 집에와서 꼭 손을 씻고 아주 가끔 핸드폰을 알콜로 닦습니다.
2019.11.05 18:00
오 맞아요. 알콜솜 사두면 나름 편리하더라구요 ㅋㅋ
2019.11.06 00:34
2019.11.06 01:57
저도 아무것도 안만지고 살고 싶지만, 제가 아무리 손을 깨끗이 씻어도 어차피 종업원이 메뉴 만진 손으로 수저, 물컵, 음식 담을 접시 다 만질 것이기 때문에 완벽한 위생은 포기하고 그냥 적당히 자주 손 씻고 삽니다.
2019.11.06 07:02
장갑은 아닌데요 그렇다고 손끝으로 누르지도 않아요. 노크하듯이 누르고 그 뒤로 손을 절대 입이나 코 주변에 가까이 대지 않고 반드시 손을 씻은 후에 안심하고 손을 얼굴 주위로 올리고 있습니다. 문손잡이, ATM, 대중교통의 손잡이/봉 다 마찬가지구요. 그렇게 애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감기에 안 걸려서 계속 지키게 되네요. 요지는 '안 만진다' 가 아니라 최대한 안 만지되 아예 안 만질 수는 없으니 '손을 자주 씻고' '외부에선 손을 눈코입에 대지 않는다' 입니다.
2019.11.06 10:18
저는 팔꿈치나 손가락 마디로 누릅니다... 손가락 끝으로 누르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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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갑을 손으로 만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