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 기사를 읽다가 갑자기 장정일로 점프하게 된 이유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당시 서점에서 서서 약 몇십쪽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책을 샀어야 했는데, 

"망설이면 품절"이라는 격언이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요.


이후에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역시도 사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금서이니 공식적인 루트로 구할 수는 없을 테고,

어찌어찌 어둠의 경로로 구해보려고 해봤으니 전혀 틈도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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