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9 11:57
'제가 뽑은'; 2010년 최고의 국내에세이가 이석원의 <보통의 존재>였던지라
(최고의 해외에세이는 조지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 2010년에 이 두 권을 읽고 큰 포만감에 찼던 게 기억나네요.)
이석원의 이번 에세이도 보통의 존재처럼 좋은지 궁금..
2015.12.19 15:01
2015.12.19 17:57
그..그렇군요 ㅎ
2015.12.19 18:50
읽고나서 든 생각
1. 이거 정말 소설이 아니고 수필이 맞나?
이건 그냥 이렇게 까지 솔직하게 자기 일을 쓸 수 있나 싶어서... 극한의 찌질거림은 이미 홈페이지에 올리는 일기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 역시 이렇게 쓸 수 있나 싶어서요.
2. 전작이 궁금해지진 않네.
전작을 읽지 않고 처음 읽은 이석원의 수필인데... 개인적으론 그렇게 좋은 에세이인진 잘 모르겠어요.
+.조지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는 정말로 좋은 에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해요.
2015.12.20 12:07
* 솔직함이 <보통의 존재>의 큰 미덕이긴 했어요. 이 책에선 어떨지 모르겠지만. ^^;
* 그쵸? <나는 왜 쓰는가> 내용이 지금도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깊은 잔상을 남기는 책이었어요.
2015.12.20 08:55
흥미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좋았어요 저는
2015.12.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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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만큼은 아닙니다.
집에 있는데 읽다가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