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0 18:13
2016.01.10 18:35
2016.01.10 18:57
2016.01.10 18:35
오래된 뮤지컬들이니만큼 내용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거고 스포일러로부터도 자유로울테니, 오히려 좀 더 줄거리를 상세히 파악하고 가면 언어장벽을 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연극이나 뮤지컬은 현장상황에 따라 대사가 잘 안 들릴 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나오면서 "그 대사 뭐였어?" "나도 안 들리던데" 이런 대화도 흔히들 하고요. 저도 외국에서 영화나 연극 볼 때 여러 번 볼 상황이 안 돼서 미리 내용을 잘 숙지하고 가면 오히려 줄거리 이외의 다른 요소들, 연기나 음악 같은 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2016.01.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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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레베카, 헤드윅 순으로 권해드리고 싶네요. 한국어를 잘 못한다면 헤드윅은 아예 피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역사와 철학적 요소가 중요한데다가 거의 주연배우의 모노드라마에 가까운 뮤지컬이라 친구분께서 이해하기 힘드실 것 같아요. 레베카도 이야기의 반전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설정만 알면 재밌게 볼 수 있고 쇼적인 요소가 많은 시카고를 보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