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 11:51
항상 류승완 감독의 영화는 어디서 봤다든가, (좋은말로)영향을 받았다든가....하는데 이번 영화는 얼핏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근데 듀게와서 게시글 읽으니까 폴리스 스토리..음 역시 듀게야. 하여튼
특유의 쌈마이함이 많이 줄어든건 참 좋네요
잘만들었지만
그렇게 뛰어난 명작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딱 그렇겠구나 하고 예상한 만큼의 재미없는 영화.
정말로 심심해요
시작부터 끝까지 심지어 반전까지 교과서적으로 재미없이 정석이네요.
특히 선역측은 정말로 오글거릴정도로 참으로 바르셔서 성인군자 아니실까...형사아니고...
반면 유아인은 참 놀랍네요
별 호감가는 배우는 아니지만, 이렇게 잘생겼는데 이렇게 연기 잘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2015.08.18 12:24
2015.08.18 12:34
아...저도 아주 재미가 없다..이런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재밌었어요. 근데 굉장히- 예상한대로의 재미라서 재미없었어요.
2015.08.18 20:29
관객들이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을 좀 많이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좀 지루하고 늘어지는 느낌?
유아인은 '밀회'때도 제대로 망서리는.. 그러면서 그 나이에 걸맞게 들이대는 연기를 정말 잘해주었는데, 이번에도 참 아무 생각없는 재벌3세의 배역을 잘 연기해 주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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