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렬 전 부장판사가 알려드리는 12월 5일 집회 행동 수칙


1. 원칙

   * 적법한 행동을 함으로써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폭력성과 위법성을 밝히고자 함


2. 사전준비

   * 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등의 완전 충전

   * 우비, 핫팩, 히트택 등 방수·보온 장비 준비


3. 집회 현장에서

   *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촬영
– 현장의 소리와 만일의 사태의 경우 증거능력 있는 정황증거의 확보

   * 동영상 촬영시 가급적 망원렌즈 활용 – 불필요한 충돌 방지

   * 가급적 국회의원과 동행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위법행위로 인한 피해 최소화

   *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최소 3인 이상이 함께 행동

   * 차벽, 폴리스라인 등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이 있는 경우 동영상 촬영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위법행위를 밝힘과 아울러 향후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있어서 증거자료로 활용

   * 민주주의 말살세력의 폭력행위가 있더라도 대응 자제 
– 동영상 촬영에 주력

   * 집회참가자 중 손괴·방화행위를 하는 사람을 발견 시 자제 요구 및 동영상 촬영
– 민주주의 말살세력이 프락치를 침투시켜 손괴·방화행위를 유도할 것이라는 소문 있음

   * 경찰관이 채증을 하는 경우 채증중단요구 
– 채증은 불법행위 또는 이와 밀접한 행위가 있을 때에만 가능함(채증활동규칙 제2조 제1호)


4. 경찰관과 마주쳤을 때의 행동

   *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경찰관의 신분증을 제시할 것, 질문의 목적과 이유를 밝힐 것을 요구 – 경찰관직무집행법 제3조 제4항

   * 경찰관의 신분증을 촬영

   * 임의동행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거절 – 위 법 제3조 제2항

   * 경찰관과 마주친 사람을 보았을 때 주위 사람들은 동영상 촬영

   * 어떠한 경우라도 경찰관에게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을 임의로 넘겨주어서는 안 됨

   * 체포하려는 경우 범죄사실의 요지, 진술거부권, 변호인 선임권을 고지하는지를 확인하고, 체포의 과정을 촬영

   * 체포된 경우 변호인에게 연락하고(민변 : 02-522-7284) 변호인이 도착할 때까지 일체의 진술을 거부

   * 변호인과 통화 시 근처에서 경찰관이 엿들으려 하면 비킬 것을 요구



------

아까 뉴스보니까 법원에서 집회 허가해줬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

그래도 이렇게 모든 것이 완벽한 날에 경찰에서 트집 잡아서 폭력사태 유발시키면 정말로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사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혹여라도 집회 중에 심하게 오버해서 선동하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못하게 말리세요.

그리고 진짜 집회자인지 아니면 경찰에서 심어놓은 쁘락치인지 신분 확인해서 잡아내야 합니다. 

나라꼴이 유신시대로 돌아가고 있으니 경찰책임자들도 옛날 방식으로 협잡질을 해도 된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호락호락 안 당한다 이 새끼들아 보여줘야 합니다. 

------

모쪼록 나가시는 모든 시민여러분들 털끝 하나 다치지 마시길.  

추운 한파에 몸 상하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하십시다들! 

배 고프면 금방 지치니까 꼭 든든하게 뜨듯하게 속도 채우시고 나오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48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37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1720
107866 살아 있는 식빵들의 저녁 [1] 샤유 2011.01.25 1465
107865 [마감:)] 아가씨들, 마카롱과 순대국 독서모임 같은거 어때요. [18] Paul. 2011.01.25 3109
107864 설휴가(?) 몇일 받으셨습니까? [5] chobo 2011.01.25 2228
107863 자살충동이 심한 사람에겐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_= (무거운 이야기) [14] whitesun 2011.01.25 3273
107862 맨날 퍼나르다가 처음으로 취재한 기자 [3] 사과식초 2011.01.25 2307
107861 결국 김혜리 양 사기친 것 맞네요.. [33] 잉여공주 2011.01.25 9246
107860 <혈투> (박희순 진구) 예고편 [3] fan 2011.01.25 1450
107859 우정바낭 [4] 사람 2011.01.25 1292
107858 사회 도덕이 사라진다는 기사 내용과 관련하여 [1] 유디트 2011.01.25 1522
107857 (종료)음악방송합니다.(Pop) JnK 2011.01.25 1052
107856 원래 이직(예정)이면 이런가요... (본문 펑) [13] togemaru 2011.01.25 2665
107855 여러 가지... [13] DJUNA 2011.01.25 3276
107854 떡 매니아의 슬픔 [12] 자두맛사탕 2011.01.25 3141
107853 아이돌 잡담들 [13] 메피스토 2011.01.25 2619
107852 포청천이나 볼까요 [2] 가끔영화 2011.01.25 1308
107851 카라사태는 점점 더 요단강을 건너가네요.... [9] 디나 2011.01.25 3536
107850 엄마와 사는법 [6] dl 2011.01.25 1910
107849 카라사태의 배후 문자 공개. [4] 자본주의의돼지 2011.01.25 4242
107848 아비꼬 종로점 오픈기념 방문 ㅡ 날계란 얹어달랬더니 쌍노른자. [5] 01410 2011.01.25 3676
107847 1월에 본 영화들 - 리피피, 지붕위의 바이올린, 자브리스키 포인트, 엑시던트, 모퉁이가게, 몬티 파이톤의 성배, 윈터스 본 까지. [10] mithrandir 2011.01.25 241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