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16:43
장동민이 보수적인 사람은 맞는 것 같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요며칠 일베와 동급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싸이코패스 소리를 듣는 게 요새 분위기인것 같아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옹꾸라 팟캐스트를 클립으로 몇번 봤고, 개그맨 장동민에게 호감은 있습니다.
잘못한 부분도 분명 있지만 맥락에 맞지 않는 욕을 먹는 것 같아서 펌글 링크해봅니다.
http://blog.daum.net/levelup81/7403755 (욕설주의)
(블로그글 퍼오긴 그렇지만 이게 제일 나은 것 같네요.)
1. 군대 후임이 자해를 하자 군화발로 찼다는 이야기
자살시도를 했다 천장이 무너져서 살았다면서 교회,상담,옹꾸라가 많이 도움이 됐다는 사연을 받고
그에 대한 답으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본인 몸을 해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말을 장동민이 하면서 군대 후임 이야기를 합니다.
유세윤, 유상무가 그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또 그 얘기냐고 자꾸 비꼬니까 화가 나서 한 이야기가 군화발로 찼다는 이야기였구요.
군기교육대를 갔으니 분명 악의적으로 후임에 대한 가혹행위가 있었을 것이다. 라고 맥락을 잡아버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게 어떤건지는 <맥락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부분입니다. 맥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고, 그에 대한 해명을 물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이 부분에 대한 가치판단이 이루어질수 있겠구요. 클립을 찾았으면 좋겠지만 삭제돼서 찾을수가 없네요.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5041219067259410
-장동민, 사람부터 됩시다(ize 기사)
장동민은 최소한의 상식도 없고, 괴롭히던 후임병이 자해행위를 하자 군화발로 찼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기사화 됐습니다.
2. 처녀 발언과 여자가 멍청하다는 발언
장동민은 옹꾸라 팟캐스트에서 여자 청취자에게 사연을 받아서 대답을 해준거지 처음부터 싸잡아 '모든 여자'를 욕한적이 없다. 또 코디 얘기도 마찬가지로 당사자가 수긍할정도로 친 드립이기에 가능한 일임. pic.twitter.com/vxC8Dg3wxN
— 서드 (40세, 아저씨) (@3rd_TeMP) 2015년 4월 13일
전 장동민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개그를 좋아하긴 하지만 열성팬 까지는 아닙니다.
보수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고, 이번 발언에서 충분히 욕먹을 만한 심한 발언들이 있다는 건 동의하지만
일베랑 동급이라는 이야기나, 사회에서 매장해야 한다는 거나, 과거의 김구라의 인터넷방송에서 연예인 실명을 들며 성폭력에 해당하는 발언이 나오는 것과
같은 취급을 받거나, 그런 것들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19금이고, 개그방송이고, 인터넷방송이라는 특성을 감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맥락을 생각해야하구요. 욕먹는것 자체는 이해하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2015.04.14 16:51
2015.04.14 16:54
그러게요. 사건의 경중에 비해서 파장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게 장동민 때만 그런게 아니라 이런 사태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요. 미지근한 떡밥이 너무 타오르는게 연이어 일어나네요.
2015.04.14 16:51
유희열에게도 그랬듯 장동민에게도 그들만 이해할 수 있는 '팬'이 있겠지요. 자기가 좋으면 무슨 문제가 있어도 다 끌고 가던 김태호가 그냥 장동민을 버리나 봅니다.
2015.04.14 17:01
맥락을 살피면 더 괘씸하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를 위해 '처음'임을 어필해야 한다는 건데...
그 어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멍청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는 거고요.
창녀라는 단어 선택보다 기저에 깔린 기본적인 성의식이 영...
지금의 격한 반응들은 최근 몇년간 여성혐오 물결에 누적된 피로감이 한꺼번에 터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싸잡아 '모든 여자'를 욕한적이 없다'라.... 이런 발언도 너무 진부한 레파토리네요.
뭐 부패고발도 문제고 이것도 문제고...이거 신경쓴다고 부패고발 신경 못쓰는 것도 아니고.
2015.04.14 17:05
군대 후임 관련 건 백프로 왜곡된 정보로 까이고 있고, 그 외에도 왜곡된 채로 까이고 있다고 해도.
어잌후!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창녀니 xx년이니 자극적인 욕설을 떠나서 맥락을 살펴도 마인드 자체가 괘씸하고 잘못된 사람이라는 느낌이라서....
2015.04.14 17:08
맥락은 여자가 남자를 위해 처음임을 어필해야 한다는 게 맞지만 그건 반만 말한거고, 반만 말하면 아예 말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상대에게 과거를 말하지 않는 게 낫다"는 거죠. 왜 굳이 얘기하면 기분나쁠거 얘기하냐. 나도 상대에게 안한다.
장동민은 과거를 쉽게 말하는 사람에게 멍청하다는 표현을 쓴 거고, 유상무는 영악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건 쌍방적인 문제에요.
표현상 따지고 들면 문제삼을만한 게 있고, 문제 삼을만하다고도 생각하지만요.
2015.04.14 17:26
2015.04.14 17:08
이거 말고, 팟캐스트 녹취록 버전을 보시면 이런 생각 못하실 겁니다. '보수적'일 뿐이라구요..? 그래서 일베가 보수우익 사이트라고 불리는 건가..
2015.04.14 17:16
아... 네..... 전 누군가와 싸우는 걸 싫어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이쯤 되면 더 이상 못 참겠네요.
그러면 개X년이라는 욕을 하면서 딜도로 많이 해서 여성의 성기가 헐거워졌다느니 하는 발언들을 쏟아낸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녹취한 것을 듣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남이 요약 정리한 게 아니라 텍스트로 그 상황을 그대로 적어놓은 것 정도는 보았거든요.
솔직히 이런 글이 더 짜증납니다. 이것은 옹달샘 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옹달샘이 답이 없는 것이 아니라, 쿨한 것처럼 말씀하시면서 "에이 왜 그래? 우리에게는 더 중요한 문제가 있잖아? 맥락도 없이 그런 말을 했겠어 다 맥락이 있었겠지 ㅎㅎ"라는 논리를 펴는 분들이 정말로 답이 없는 겁니다. 진보적이고 좌파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분들도 가끔 보면 젠더 관련해서는 그건 우리의 소중한 투쟁이 끝나고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참 그 소중한 투쟁은 대체 언제 되서야 끝나려는지요.
그래도 "남자들 술자리 가면 다 저런 말 해 ㅎㅎ" 이런 이야기는 안 나와서 참 다행이네요.
시국 상황 안 좋게 돌아가는 것 지금 다 알고요, 이것과 그것이 별개의 문제라는 것도 다 압니다.
지금 모욕을 당해 화를 내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및 아무래도 그건 아니지 하는 다른 절반을 무시하지 마세요.
그들도 머리가 있고 뇌가 있고 생각이라는 것을 할 줄 압니다.
2015.04.14 17:23
"전 맥락도 없이 그런 말을 했겠어. 다 맥락이 있었겠지." 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욕을 안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구요. 맥락과 다르게 욕을 먹는 것 같다고 말하는 거죠. 그 표본으로 공적으로 기사화 된 것을 갖고 왔구요.
소중한 투쟁 이야기는 모르겠습니다. 전 본문에서 이 이슈와 다른 것을 비교하지는 않았으니까요. 남자들 술자리 가면 다 저런 말한다는 것도 일종의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2015.04.14 17:27
저 상황극의 맥락은 그렇다 치고, 어쨌거나 상황극의 대사로 보면 경험 많은 여자에게 '창녀'라고 부르고 낄낄 거린 건 맞습니다만. 그 상황극이라는 게 자신의 사고관이나 가치관을 투영해서 꾸민 거잖습니까. 그게 잘못됐다는데 웬 맥락 타령이신지?
2015.04.14 17:41
우선 제가 mad hatter님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으니 "웬 맥락 타령이신지?" 같은 식으로 반말같은 표현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쌍방적인 맥락이라는 얘기죠. 나이가 있는 성인이 만났을 때 서로 과거를, 그게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밝힌다면 기분이 나쁠 것이다라는 개인적 생각을 기반으로 말한 겁니다. 만일 남자는 밝혀도 괜찮고 여자는 아니라면 문제가 심각하겠지만 남자든 여자든 같이 적용되는 기준이거든요. 기준 자체를 문제삼을순 있겠지만요.
기본적으로 커플이 사귈때 자신의 과거 성경험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게 좋을까, 아닐까에 대한 답변입니다.
2015.04.14 17:30
아니 맨 위에 부정부패의 거대한 물결을 덮으려 이런 것이 기사화되는 것 같다는 뉘앙스의 이야기에 동조하시는 것 같은 뉘앙스로 말씀을 하시기에요.
제가 오독이 굉장해서 그 댓글의 의미도 catgotmy님의 댓글 의미도 잘못 읽었나 보네요!
듀게 수위만 아니었어도 저도 표본으로 옹꾸라 녹취록 텍스트 버전을 긁어왔을 텐데 참 아쉽네요.
2015.04.14 17:47
그 댓글에서 말하고 싶던 건 몇년 지난 떡밥이 너무 크게 이슈가 되는것에 대한 가설일 뿐입니다. 소중한 투쟁이 있으니 미루자는 이야기가 아니라요. 미루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본문에 이미 썼을테고, 애초에 이 글 자체를 올리지 않았겠죠.
듀게에서 이 글은 오히려 재점화죠. 제가 올린 본문은요.
2015.04.14 18:02
가설일 뿐이라면 별 것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에도 왜 동조하셨나요? 저는 참 그게 궁금합니다.
뭐 남 추궁하는 것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니 이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싶고요.
어머나 그러셨군요. 전 catgotmy님의 본문이 아무리 보아도 옹호로밖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어쨌거나 재점화의 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뒷목을 잡고 오랜만에 분노했습니다.
이 일로 꼭 옹달샘 세 사람만이 아니라 "남자들은 다 저래 ㅎ" "시국이 시국인데 왜 옛날 이야기를 가지고 그래 ㅎ" "이게 다 무도 때문이야 ㅠ 세상에 흠 없는 사람 어디 있나" 기타 등등 이런 이야기 다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중요한 것은 맥락과 내용과 형식이죠. 여성의 성경험을 가지고 더러운 상황극을 만든 맥락과 처녀가 아닌 여성을 견딜 수 없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과 개X년과 같은 욕설을 빈 형식. 아름다운 삼위일체에 눈물 흘리며 저는 할 일 하러 갑니다.
2015.04.14 18:15
떡밥이 이정도로 커지기엔 시간차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티비 개그맨으로 계속 활동해온 사람의 3년전 이슈가 엄청나게 타고 있는 사실에 대한 추측이구요.
옹호입니다. 전체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맥락을 벗어난 면에서도 비난 받는 것에 대한 옹호요. 욕먹을 부분이 있더라도 매도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상황극은 "성경험을 상대에게 말하는 것을 갖고 상황극을 만든겁니다." 여성에게만 적용되는 기준이 아니에요.
과거의 성경험을 상대에게 말하지 말라는 것을 중심으로 한 얘기죠.
맥락,내용,형식 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또 중요한 것은 맥락에 어긋난 욕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2015.04.14 17:29
맥락과 다르게 욕을 먹는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욕먹기에 충분히 차고 넘쳐요.
2015.04.14 17:43
2015.04.14 17:44
어떤 맥락이 저런 언어폭력들에 참고해줄 만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차마 타이핑하기도 싫은 말들을 재미를 위한 19금 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거북하고 싫어요.
인지도도 높은 편이고 개인사업들도 하는 분들로 아는데 먹고살려고 그런 말을 해야했을까요.
그냥 평소 쓰는 언어들이었겠지요. 비난을 보태고 싶지 않지만 - 그럴 가치가 없고 생각만 해도 불쾌해서요. - 글쎄요. 다시 미디어에서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2015.04.14 18:30
2015.04.14 18:42
2015.04.14 19:01
그전엔 장동민이 '급'이 안되어서겠지요.
가장 최근의 코디네이터 사건은 2014년 8월에 일어났습니다.
문제가 되자 다음편에 코디네이터 불러 해명도 하고 옹꾸라 팟캐스트를 중지, 삭제하고 소속사에서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재밌는건 그때 이미 유재석이 진행하는 '나는 남자다'에 출연중이었고 10월엔 '지니어스 3'에 무리없이 출연했습니다.
그러다 8개월후에 마치 묻혔던 일 찾아낸 듯 2~3년전 일까지 소환된 거구요.
저는 이게 온당한 일인가 싶지만 늦게나마 정의실현했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자유겠죠.
2015.04.14 19:10
2015.04.14 19:21
그렇다면 연예인의 발언이나 행실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 자체가 의미없다는 말도 되겠네요.
사과를 하든 반성을 하든 이미지가 그렇게 안보이면 언제든 다시 소환되어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게 맞겠네요.
2015.04.14 21:36
2015.04.14 22:13
2015.04.15 00:50
아 가뭄에 단비처럼 좋은 댓글을 읽었습니다.
[내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모욕당하는데 거기에 목소리 내고 상황을 바꾸려는 게 정치가 아니면 뭘까요? ]
네, 이거 정치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회내 여성혐오가 무슨 환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엄연한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지역차별하기엔 국토가 좁고, 도로망이 발달돼 있어서 지역간 차이점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호남비방하는 사람들, 그 말들을 진심으로 믿고 씨부리는 사람들은 없을 거임. 외국처럼 인종이 다양하지도 않아서 인종차별도 주요 정치적인 사안이 되지 못해요. 종교갈등도 기독교인이 사찰에 불 내고, 불상 목을 자르지만 않으면 문제 없이 포용되고 있고요. 제노포비아는 존재하지만, 국내 거주중인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겉모습만으론 뚜렷이 구별할 수 없는 중국인, 베트남인, 일본인들. 한국사회에서 여성차별, 여성혐오현상을 제외하고 차별이나 혐오라는 말의 뜻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2015.04.14 20:05
장동민에게 화를 내시는 분들은 말의 의도야 어쨌든 그런 어휘를 쓴 건 심각한 잘못이다. 아니면 그런의도를 가졌더라도 그런 표현을 쓴 건 잘못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2015.04.14 20:12
어휘 부분에선 확실히 문제입니다. 그런데, 장동민이 정말 핵심적으로 비난받는건 표현의 수위보다 장동민의 사상 같은것 같더라구요.
2015.04.14 20:51
2015.04.14 20:25
http://www.djuna.kr/xe/index.php?mid=board&document_srl=12325224
이걸 직접 들으시거나 보시고도 이런 글을 쓰셨다면,
난독증이거나 저 말에 동의하신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사건의 경중에 비해 파장이 크다뇨.
우리나라는 여자가 방송에 나와서 "키 180 미만 남자는 루저다"라고 말만 해도
몇년 동안 웹상에서 쌍욕을 먹으며, 신상이 털리고, 취업에도 영향을 받는 나라인데요?
공영방송 공채개그맨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팟캐스트에 나가
인류의 반인 여자를 저딴식으로 비하했는데 경중에 비해 파장이 크다는 말이 나오다니 충격적이네요
모든 여자를 욕한게 아니다, '여자든 남자든~'이라고 쉴드를 치시지만...
여자를 콕 집어서 비하하고 욕한건데요
2015.04.14 21:49
리플은 새 글에 달았습니다.
2015.04.14 21:53
맥락을 고려할 의지가 없으신 것 같아서 맥락을 설명해드리자면, 첫번째 상황극은 '처음이 아닌 여자'에 관한 상황극이라면, 두번째 상황극은 '처음이 아닌 남자'에 관한 상황극인데요. "내가 알아서 생각한다? 이 창녀야"라는 대사는 그 상황에서 사고가 그딴 식으로 돌아가는 남자들에 대한 자학적인 비하고요.
욕 방송이라 남녀 모두는 물론 자기들끼리도 욕을 주고받는데, 여자한테 욕한 부분만 악의적으로 발췌해서 조리돌림하고 보는 건 부당해 보이네요.
2015.04.14 22:56
아오 진짜 ㅋㅋㅋㅋ
여기에서 장동민을 가엾이 여기며 쉴드 치면서 맥락 고려하라는 둥, 정치 타령하는 사람들 중 남자분들은 왜 연애 안 되고 여자가 왜 자길 안 좋아하냐고 나중에 징징거리지 말아야하고
-저런 발언에 대해 이렇게 관대하고 쉴드쳐주는 감수성으로 여자랑 잘 해볼려고 해도 결과는 안 좋죠-
여자가 저려면 참 가슴에 손을 대고 내가 여자 마초가 아닐까 반성해야 합니다.
잘들 놀고 있어요 ㅎㅎㅎ
2015.04.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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