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6 17:09
브리핑 내용 전문은 아래 기사 링크로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50606155503742&clusterId=1544518
오늘도 서울삼성병원이라고 하지 않고 D병원이라고 했지만 보건당국이 내일 공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지난번 처럼 뒷통수 깔지
오늘 브리핑 내용의 중점적인 사항은 D병원 즉 서울삼성병원에 관한 것입니다.
이 병원에서만 확진환자가 7명 나왔는데 어이가 없게도 보건당국의 통제하에 있지 못한 상태였고 그로 인하여
서울시조차 정보부족으로 적절하고 시급한 행정조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얼마나 비정상적이고 위험한 상황인지
서울시에서 제대로 파악하고 대처하는듯 해서 안심입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서울시의 방역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활동계획도 소개하고 있는데
참 꼼꼼하네요. 서울시 공무원들 참 고생이 많겠어요. 상사가 꼼꼼하면 부하들이 죽어나죠... ^^;
2015.06.06 17:21
2015.06.06 17:29
치사율은 특정환자나 노약자에게서 높게 나오지 일반인의 경우 감염되고 발병되는 확율도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평범하거나 그 이하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실 신종플루나 사스에 비하면 새발에 피인 샘인데 검역당국의 대처가 어영부영하다보니 일을 키운거죠.
치명적인건 메르스가 아니라 정부의 무능함입니다.ㅣ
2015.06.06 17:46
2015.06.06 18:58
2015.06.06 19:47
한국의 슈퍼울트라 기득권그룹인 병원과 의사들 눈치 살피느라 병원공개를 미룬 것이 일을 키운거라고 봅니다.
2015.06.06 23:17
2015.06.07 09:34
전경련이나 국회 같은 초법적 단체를 제외하고, 대한민국에서 의협의 로비력에 비견할만한 직능단체가 변협 말고 또 있으면 알려주세요. 물리치료사,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방사선사가 자영업을 할 수 없는 유일한 선진국이 한국이죠. 변호사와 의사의 허락없이는 한국에서 할 만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여론의 뭇매를 맞는 집단의 대표가 국회, 대기업, 의사와 변호사죠. 어차피 계란으로 바위치기인 줄을 알면서도 여론은 의도적으로 강자를 때립니다. 정말 그 이유를 모르시겠어요?
2015.06.07 01:15
쁘띠님 생존해 계시다는 그 병원이랑 같은 곳인가요? 뭔가 잘 엮어서 음모론 하나 짜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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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에 대해 정부에서 좀 유난 스럽다 싶을 정도로 긴장 하고 적극 대처 하려는 게 과연 나쁜건가요?
사람들이 그런걸 보고 '왜 쇼 하냐. 난리 떠네. 호들갑 떠네' 라고 생각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문제가 되기 전 부터 호들갑 떤다 싶을 정도로 조심하고 안전에 유의 했으면 지금 이런 상황까지 안 왔을수도 있겠죠.
물론 얼마 전 부터 저런 행보는 유난 떠는 게 아니라 늦장 대응이라 불러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이제서?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걸 보고 쇼 한 다니요. 위험한 건 애초에 조심하는 게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