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 17:05
뭔가 교훈을 주려고 한 것 같지만 사실 왜 그런 방법을
써야 하는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어스시의 마법사
읽었고 어둠의 왼손은 제목과 대략의 시놉시스까지는
압니다만 아무리 추천도서 목록에 있어도 보고 싶은 게
있고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어스시의 마법사에서는 남녀 간의 화해를 주장했나요?
뭔가 소설 내부에서는 설득력이 있게 만들려고 한
배경설정이나 아니면 구조가 있었던 것 같지만 이건
죄송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집니다만 백인+ 영어사용
+유명 대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버프를 받는 것인지
궁금하더군요. "그들이 왜 화해"하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어둠의 왼손은 왜 성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별개의
종족을 만든 건지도 궁금하군요. 종족 설정까지는 봤습니다만,
이것으로 현실의 모순을 풀어보고 해석해 보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너무 이 세상에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소설이 왜 "좋은 소설"인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2016.01.11 17:21
2016.01.11 17:22
2016.01.11 20:16
여사의 소설은 몇 번을 되씹어보면 볼수록 좋죠.
2016.01.11 22:52
교훈은 모르겠지만 그냥 재밌어서 봤어요. 개인적으론 어스시의 마법사보다 어둠의 왼손이 더 재밌더군요. 전 '백인 + 영어 사용 + 유명 대학교 출신'임은 모르고 봤네요.
2016.01.11 23:42
읽자마자 안좋은 쪽으로 티가 나서 좀 그렇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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