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몸이 말이 아닌걸 느끼는게 일어나면서 심한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요.

상쾌하게 일어나야하는데, 아침부터 호흡기가 만신창이 상태로 하루를 시작하죠.

가습기가 도움이 된다고 해서 찾아보고 있어요.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가습기 파동등을 보며..왜 가습기를 쓰지..저 위험한걸.. 저렇게 관리가 어려운걸...이해가 안된다..했는데..요즘 저의 제일 갖고 싶은 선물 1위.


보니까 4가지 종류가 있더라고요. 물을 미세하게 뿌려주는 초음파식, 가열하는 가열식, 두개 섞은 복합식, 보다 습도유지에 좋다는 발화식.

싼건 초음파식이더라고요. 작은 제품도 많이 나오고..

그런데 초음파식이 물이 떨어져 고이는 문제등이 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워낙 저가형 상품도 많아서 이상한 물건도 많은 것 같고..제일 관리도 힘들다고 하는군요.


관리가 쉽고 효율도 좋은건 가열식인것 같았어요.실제 어떤 의견들을 보면 무조건 가열식만 답.이라고 단정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전기세가 400~500w정도인데...이정도면 하루종일 틀어놓는 것도 아닌데 괜찮을 것 같고요. 다만 애완동물이 집에 있어서 약간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있습니다.


발화식도 굉장히 싼 제품에서 대기업들이 주력으로 미는 비싼 제품까지 다양하던데..얘넨 근래 가습기+공기청정기로 선전했다가 포화를 맞았다고 들었어요.공기 청정기 효과가 미비하다고 해서...

집에 이미 공기청정기는 24시간 돌고 있거든요. 그냥 가습기만 필요한 상황이라 굳이 개별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걸 살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이 방안 전체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말도 있군요..


지금은 거의 가열식으로 마음이 기울였고...아니면 바로 생수병을 연결해서 쓰는 매우 싼 초음파식을 살까도 생각하는데...혹시 쓰신다면 괜찮았던 방식이나 제품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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