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결과적으로 적절한 리붓같아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마구 적어볼게요.

기존의 장점은 잘 계승하고
우연과 필연에 기대는 것도
기존의 스타워즈스러운. 이만하면

신시리즈의 시작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쌍제이의 떡밥이라면, 핀은 의외로 1회성캐릭이었고 레이가 제다이의
길을 걸으리라는것, 루크가 정말
감질나게 나온다는것, 그리고 렌은
의외로 설익고 불안정한.. 청년아나킨같은
녀석이라는 것.. 그러니 걱정마 렌,
넌 훌륭한 짭베이더의 자질이 있단다.

영화는 팬보이의 기대대로 딱 흘러가요.
여기서 팰콘 나오겠지 하면 나오고,
광선검 나오겠지하면,
한솔로 나올때인데, 하면 딱딱
가려운데를 긁어줍니다.

다만 4에서 타투인 촌구석을 벗어나고픈
소년 루크가 지평선을 바라보는 감정씬같은
캐릭터묘사가 부족하여 레이,핀이
붕 뜬 느낌이 강합니다.
렌도 마찬가지고요.

그런점을 떡밥으로 묻어두고
다음편으로 넘기기엔 좀 아쉽지 싶구요.
레이의 출생의 비밀도 가장 큰 떡밥이겠네요.
스노크의 비주얼은 제법맘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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