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7 22:31
2016.01.08 00:32
2016.01.08 01:19
음... 저도 웹툰 꼬박꼬박 챙겨보는 팬이긴 한데, 드라마에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인지 드라마도 꽤 즐겁게 봤어요. 홍설이 유정을 경계하게 되는 사건들이나 설의 예민한 심리를 어떻게 표현할지 쉽지 않을거다 싶었는데, 나름 압축적으로 잘 표현했던 걸요. 웹에서 성토되고 있는 백인하 역시 별 이질감 없이 넘어간 걸 보면 제가 무딘 걸 수도 있겠네요.(제 눈엔 괜찮던데... -_-;;) 무엇보다 웹툰 치인트의 설이 옷차림도 예뻤는데, 김고은의 옷태도 상당히 보기 좋아서, 시각적으로도 즐겁네요. 니트나 청바지가 엄청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런 몸매 갖고 싶당.... 하면서 보고 있어요. 난감한 점을 굳이 꼽자면, 은택이 역할과 백인호 역할의 배우 두 명 얼굴이 잘 구분되지 않네요.ㅠㅠ
2016.01.08 02:04
은택은 똥그란 눈도 뚱한 표정도 장난스런 성격도 고경표가 100%였는데 말이죠. 아쉽..ㅋ
2016.01.08 02:07
1화 2화 너무 재밌게봤어요. 내용전개가 빨라서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요. 연기자들도 잘어울리고 무엇보다 김고은의 옷빨이 너무 좋아서 진짜 눈호강중입니다.
2016.01.08 08:22
원작팬 100% 만족시키기 쉽지 않죠. 전 재밌게 봤습니다.
2016.01.08 09:26
2016.01.08 09:36
원작의 명성만 들었을 뿐인 일반 시청자 입장에서는 꽤 즐겁게 봤습니다. 홍설이 원작에서는 좀 더 빠릿하고 예민한 것 같던데 뭐랄까 허당끼? 같은 걸 과하게 보여준다는 비판을 듣긴 했어요.
2016.01.08 09:48
팬까진 아니고 원작을 약간 본 입장인데, 생각보단 괜찮았어요.
홍설 외모가 원작이랑 꽤 차이가 나고... 성격도 그만큼 차이난다는 점만 빼면요.
원작의 홍설이 속으로 생각이 너무 많고 예민하고 이모저모 끊임없이 따지는 뼈마른 성격이라면, 드라마 속 홍설은 그냥 방구석에서 주먹먹는 성격;;같았어요.
외모야 뭐, 웹툰 내에서도 시즌1과 시즌4 홍설 얼굴이 판이하게 다른데 따질 게 있나요.
2016.01.08 10:14
2016.01.08 16:43
2016.01.08 16:47
치인트는 너무 웹툰이 재미없어서 이게 왜 인기있지라고 의아해했습니다. 드라마는 어떨지..... 드라마라서 웹툰보다는 나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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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처음부터 거의 극 발암수준으로 나오는데 그것도 좀 그렇고, 그 상철이 혼자 자취방에 있는 장면 보다가 이걸 끌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억지로 1편 끝까지는 봤습니다.
홍설 캐스팅은 그래도 좀 보다 보니까 조금 봐줄만 했지만 백인호, 백인하 캐스팅은 정말... 점점 싫어지는 요소가 늘어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