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8 00:18
2016.01.08 00:43
2016.01.08 23:27
흠 저는 아닌데 누구였을까요
아마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듯
2016.01.08 01:15
토란잎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넓적하게 생겼군요. ^^)
(토란잎 위에서는 왜 물방울이 구슬처럼 맺힐까 => http://goo.gl/TIbglq )
시도 있어서 한 편 찾아왔고요.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같이는
복효근
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그 둥근 표정
토란잎이 잠자면 그 배꼽 위에
하늘 빛깔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내기도 전에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되나
2016.01.08 01:43
안돼 토란은 먹는거야
2016.01.08 23:31
토란국 저도 좋아합니다. 아무도 안해주니 안먹어서 글치
2016.01.08 23:30
좋은 시입니다. 몇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토란의 마술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6.01.08 23:51
2016.01.08 13:25
재작년 영업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직장에 다녔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저녁으로 낙지볶음과 떡볶이를 돌려 먹었죠.
원래 매운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매운것만 먹던 사람은 아니었는데..
결국 위경련에 걸려 버릇을 고쳤지만요.
2016.01.08 23:35
어느 직장에 가든지 사람과 일에 적응하는 과정은 제게는 항상 고통이더군요. 이제서야 확실해졌어요. ㅎ
시간이 빨리 가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늘 위내시경했는데 위축성 위염이라네요. 심각한 건 아니라고.
2016.01.08 16:45
직장에서 사람한테 치이면 정말 피폐해지는걸 피할 수가 없죠.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잘 견디셨으면 할 뿐입니다.
좋은 동료도 들어왔으면 하구요.
2016.01.08 23:35
다들 힘들어하는데 나만 피하면 되겠냐 싶어 버티는 중입니다. 일안하면 안하는대로 하면 하는대로 장단점이 있네요. ^^
2016.03.04 00:09
글이 너무 재밋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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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배를 잡고 웃더니 결혼은 딴 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