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6 04:50
킨들, 하드커버, 페이퍼백
그리고 장단점이라면 무엇일까요?
2015.08.26 05:13
2015.08.26 11:08
하드 커버는 비싸요 (30불 정도에 할인받으면 25불 정도?). 표지나 재질이 좋다는 것말고도, 페이퍼백 버전은 하드커버 나오고 일년 후에나 시장에 풀리기 때문에 웃돈을 주고 하드 커버를 사는 거지요. 페이퍼백은 값이 싼대신 누런 재생지를 사용해서 구려 보이지만 들고 다니기 편하죠. 가끔 종이값 아낀다고 폰트를 팍팍 줄인 책들이 있으니 온라인에서 살 때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킨들용 이북은 하드 커버보다 싸고, 출시 시점도 비슷하다는 게 장점이죠. 대신 킨들이나 아이패드가 있어야 하고, 이북 읽기에 거부감이 없어야겠죠.
2015.08.29 01:16
오호.. 페이퍼백은 늦게 나오는 거였군요. 빨리 보고싶은 책이라 하드커버를 구매해야겠네요.
킨들은 편하게 읽을 자신이 없어요.
2015.08.26 11:23
2015.08.26 16:49
킨들은 킨들용일 거고
하드커버랑 페이퍼백의 차이점은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제 기준, 들고 다니면서 볼 거면 페이퍼백, 소장용이라면 하드커버 그런 느낌입니다. 페이퍼백은 확실히 영어책 한권 다 읽으면 너덜너덜해져요. 물론 제가 영어가 외국어라 보는데 오래 걸려서 그렇기도 하겠습니다만.
2015.08.26 18:04
하드커버라고 종이질이 좋진 않는데요. 페이퍼백용 갱지들보다 나아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들어봐도 엄청 가벼워요. (이건 국내용 책이 지나치게 무겁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예전엔 신간이 항상 하드커버로만 먼저 출시됐기 때문에 책을 하루라도 빨리 읽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싫든 좋든 하드커버 버전을 살 수밖에 없었죠. 그러다 1년 쯤 지나 열기가 시들해질 때쯤 페이퍼백으로 나왔던 기억이.... 이젠 킨들로 사서 보면 되니까 상관없는 일이 돼버린 ㅡ.ㅡ
2015.08.26 21:43
우리나라 책들은 참 예쁜데... 미국 책들은 하드커버여도 제본 방식이 뭔가 한국책처럼 깔끔하지는 않더군요. 오래 보면 낡아서 튿어지는 건 하드커버도 마찬가지고.
페이퍼백은 진짜 금방 닳아버리지요. 소장하고 싶은 책은 절대 페이퍼백 못 사겠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전 작년에 킨들페이퍼화이트로 갈아탔습니다. 쬲
2015.08.29 01:17
재질이 허름한 대신에 좀 더 환경을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미국이 선진적인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것 같구요.
그리고 전 페이퍼백도 괜히 정감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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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보시나보세요.
킨들은 전자책입니다. 파일을 내려받는 방식이구요.
하드커버는 양장이라고 하나요? 말그대로 커버가 딱딱한것. 들고다니기 무겁지만 꽂아놓았을때 뭔가 있어보이는것들.
페이퍼백은 반대로 커버가 말랑한것. 이건 이미 아실것 같네요. 보통 미국 페이퍼백은 인쇄나 재질이 굉장히 싸구려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