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8 18:22
세상 각박하다고 하더라도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 하나씩은 있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그런 사랑하는 대상 앞에서는 어떻게 행동하시는지 혹은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이런 종류 질문에 통계모집대상의 나이, 성별, 기타등등을 묻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서 묻지 않을게요.
어떤 연구에서는 대륙과 국가를 넘어 울음이 부정적, 비극적 상황에 대한 감정 표현이고
웃음은 긍정적, 희극적 상황에 대한 감정 표현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했잖아요. 그런
방향으로 궁금하네요.
2015.11.28 19:31
2015.11.28 20:29
자꾸 보고 싶어지고, 말 걸고 싶어지고, 웃음이 나죠.
여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약간 어는 경우도 있고..
2015.11.28 21:00
가장 나다워지는 것 같아요.
웃고 싶으면 웃고 울고 싶으면 울고.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가만 있고 싶으면 가만 있고. 그냥 뭔가 어떻게 안 해도 그냥 다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그냥 옆에 있기만 해도 좋은 거?
2015.11.29 12:14
괜히 눈이 자주 가게 되거나 시선을 잘 맞추지 못하고 대화할때 잘 웃고 잘 동조해주고 많이 물어보고 이리저리 챙겨주죠.
가끔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만남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기도 하고요.
2015.11.29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