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펑

2015.03.20 16:27

구아바84 조회 수:2407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금요일날


만나서 


개인적으로 내가 A씨가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공적으로는 회사에서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공적인 영역 사적인 영역을 구분하며, 

내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확인하고,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 이며, 지금까지는 위축되어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할 수 있지만, 나에게 이렇게 해달라는 요구를 분명히 들은 이후에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땐 위축이 아닌 다른 이유들이 있을 것 같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는 또 얘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적한 사항들을 실수로 까먹을 수 있지만, 까먹어도 되겠지 라는 태도가 보여서 매우 의아하다. 자신이 급하면 잘 까먹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필기같은 보조적 수단을 통해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는게 맞는것 같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번 지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 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잘 받아들여주셨고, 담주에 달라진 모습으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시겠다고 했어요.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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