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4 17:47
해운대에 백병원에 어떤 할아버지가 왔는데
할아버지가 기침하고 열나서
지금 필수 문진 추가된거 두개가
중동 다녀왔는지
그런 사람이랑 접촉한 적 있는지
근데 할아버지한테 물어보니까
할아버지가 중동에서 살다왔다고 해서
해운대 백병원 난리나서
응급실 잠시 문닫고
무균복에 엔구오말고 아예 방독면까지
쓰고 그랬는데
알고보니까 할아버지 주소가 해운대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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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프네요.
2015.06.04 17:49
2015.06.04 19:17
2015.06.04 19:23
메르스의 특효약은 웃음이군요
2015.06.04 19:42
아 진짜 웃기네요. 좀 있으면 낙타를 가까이 있었다고 하면서 알고보니 동물원에서 봤어요 이럴 듯.
2015.06.04 19:57
2015.06.04 20:11
2015.06.04 21:12
음.. 부산에 사는데 중동 같은 단어는 성조로 구분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저는 해운대 중동과 미들이스트 중동을 똑같이 말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 얘기할 때 들어보면 해운대 중동(솔-미), 미들이스트 중동(도-미) 이런 식일 때도 있고 오히려 그 반대일 때도 있고요.. 솔-미가 좀 더 진한 사투리 느낌인데, 아무튼 2와 E 처럼 논란의 여지 없이 구분되는 성조는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2015.06.04 23:39
윗분 말씀이 얼추 맞는 듯 합니다 ㅋㅋㅋ
해운대 중동은 솔미, 미들이스트는 도미..
근데 현대 서물말은 후자도 전자처럼 발음하더군요.
2015.06.04 20:21
2015.06.04 21:2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15376
취재도 했네요.
2015.06.04 23:09
웃다가 곰곰.......그래도 성실한 병원이네요. 환자 오지말라는 보건소며 병원들 보면 정말;;;;아픈의사도 숨기는 서울 모대형병원보단 훨 나아요.
2015.06.04 23:21
윗 댓글에 링크 달린 기사 보심 알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어요. 누가 지어낸 농담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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