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기사] 격리대상 1667명인데…정부 이제야 “진단시약 민간 공급”



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대책본부)의 설명을 들어보면, 현재 메르스 확진을 위한 대책본부의 유전자 검사는 하루 평균 60~70건가량 이뤄지고 있다. 시설 격리자 164명을 포함한 격리 대상자 1667명(4일 오전 기준)이 메르스 감염 여부도 확인하지 못한 채 불안에 떨고 있는 걸 고려하면 한참 느린 속도다. 추가 격리 대상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도 23~27일간 검사해야 이들이 메르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반드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이들의 불안감을 서둘러 종식시키려면 가능한 한 전수검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몇십명의 검사를 한번 시작하면 4~6시간 정도 걸리고 경우에 따라 재조사·반복검사도 하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수백명의) 결과를 알 순 없다”고 설명했다.

(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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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겨우 60~70명만 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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