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5 10:47
어찌하다보니 장시간 운전할 일이 생겼습니다.
장시간일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도 심한 시간.
주변인들은 그럴 거면 차라리 버스가 훨씬 편하지 않냐고 하는데
저도 그럴 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로는 듭니다만
여전히 차를 가지고 가고 싶은 이 마음은 뭔지.
걸리는 시간은 물론이고
교통체증 때문에 가다 서다를 반복할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질리고
비용도 더 많이 들죠.
머리로는 이래저래 버스가 덜 피곤할 거 같다는 계산이 되는데
그래도 평소에 버스보다는 내 차를 편하게 여기는 편이라 그런지 그냥 자꾸 차를 가지고 가고 싶네요.
저처럼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내 차가 편하다고 여기시는 분들 계신가요?
2015.06.05 10:56
2015.06.05 11:05
부럽네용 ㅠㅠ
2015.06.05 11:24
전 차 밀리는 구간은 그냥 대중교통이 속편해요. 막힘 없는 새벽 4시에는 30분이면 가지만 출퇴근 시간은 1시간 반이 기본인 거리를 지하철 2번 갈아타고 1시간 10분 걸려서 출근하는 직장인인데, 어쩌다 할 수 없이 차 끌고 나오면 짜증이 솟구칩니다.(지하철에선 잠이라도 자지!) 근데 앉아갈 확률이 50%가 안된다면 고민 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2015.06.05 12:46
앉아 갈 수 있고 환승 불편이 적으면 버스가 더 편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운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차도 편합니다.
2015.06.05 14:50
2015.06.05 17:37
2015.06.05 19:04
전 운전을 별로 안좋아해서 자차냐 대중교통이냐를 고민할만한 상황이라면 무조건 대중교통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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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편해요 (?)
아니 . . . 진짜로 . . .
버스는 앉아서 갈 때 편하고 자차는 버스에서 서서 갈 것 같을 때 편하고 . . . (무슨 논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