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핸드폰

2015.06.18 19:44

말하는작은개 조회 수:924

전에도 썼던 것 같은데... 항상 화가 날때마다 폭력적인 행위를 하고는 했습니다.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나가버리거나 폭식을 하거나 .... 지금도 책을 수번, 책상위에 있는힘껏 내리쳤어요. 어떤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속으로 외치면서 내리치는 겁니다. 기분나빠요! 기분나빠요!


그리고 오늘 핸드폰이 망가졌습니다. 이유는 핸드폰을 집어던졌기 때문이죠. 쾅소리가 났습니다. 이런일은 전에도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달려가서 핸드폰이 잘 살아있나 확인하고 안심하는 이상한 패턴이요. 이번에도 멀쩡할줄 알았는데 핸드폰이 망가졌어요. 되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요. 안되는데. 지금에 와서 핸드폰을 구입하기 싫은데... 제발 핸드폰이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비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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