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사랑입니다

2015.08.11 19:33

디나 조회 수:1179

 아.. 시노자키 아이 말고요. 아키야마 아이도 말고요. 바로 하시모토 아이 말입니다. (물론 앞의 두 아이도 사랑입니다^^) 전반적으로 일본이랑 비교해서 감독이나 배우나 한국 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90년대 초중반생?

 갓 성인이 된 연령대의 여배우 중에서는 하시모토 아이짱이 한일 합쳐서 압도적으로 저한테는 원탑입니다. 그 뭔가 단호한듯한 어른스러움? 흔히들 일본여자 하면 떠올리는 하이톤의 목소리가 아니라 낮고 무뚝뚝한 목소리

 와 말투! 너무 좋아요 헤헤헤헤헿헤헤ㅔ 그리고 마냥 이쁘게 생겼다기 보다는 강인하게 도드라지는 턱선이 존재감을 더 살리는 것 같아요. 유인영,박규리? 이 쪽 계열의 얼굴인데 가끔 앵글을 밑에서 잡으면 턱이 상당히 도드라

 져보이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어떤 영화에서 처음 봤는지 기억이 가물한데 아마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에서 처음 봤던 것 같구요... 눈에 확 띄었는데 그 후에 본 갈증이나 기타 등등 한국에 소개되는 일본영화에는

 체감상 다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건 쇼메타니 쇼타도 마찬가지) 특히나 리틀 포레스트 1,2는 진짜 원투펀치급이네요. 환타지라도 좋습니다. 그냥 자전거로 시골길을 달리는 아이짱의 모습에 엔딩곡만 깔아놔도 보는사람

 감성을 아주 그냥 살랑살랑 건드리네요...역시 이런거는 일본이 잘 합니다.... 


 아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에서 친구인 키코 역으로 나왔던 마츠오카 마유도 꽤 귀엽더군요. 굉장히 한국인 같은 얼굴인데 (고 이은주님도 떠오르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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