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3 22:31
다음주에 아이들 데리고 반딧불이 보러 갑니다. 비만 안오면 된다던데.. 부디 볼 수 있기를..
9월초엔 회사에서 가족동반 워크샵을 가죠. 수영장이 딸린 곳인데.. 늦더위가 좀 이어지길 바랍니다.
9월 중순에는 이메일로 알고만 지내던 캐나다 소재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 회사인 Halios의 사장이 한국에 오는데.. 소주 한잔 하자고 메일이 왔더군요. 제일 먼저 배운 한국말이 Shibal 이랍니다. 어떤 친구가 가르쳐 준건지.. 음..
그밖에 박주원 콘서트도 중순에 있고 10월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지리산을 오르기로 했지요. 이것 저것 재미있을 것 같아 기다려지는 9-10월입니다.
2015.08.23 23:28
2015.08.24 14:56
어떤 언어던 욕이나 속어부터 먼저 배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2015.08.24 04:24
저도 친구가 아는 한국말 이라면서 그 말을 하는데,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니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대사(?) 라고 하더라구요. 한국 사람들 입에 달고 사는 말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2015.08.24 14:56
영화에 그렇게나 많이 나오나요?? ㅎㅎ 별 신경 안쓰고 봤던가..??
2015.08.24 08:55
10월의 후기를 기대합니다. 산장예약은 하셨는지...ㅎㅎㅎ
2015.08.24 14:57
그냥 쉬운 코스로 올라갔다 설렁설렁.. 다녀오려구요. 무...무리한 계획입니까?
2015.08.24 09:50
2015.08.24 14:57
우천시 취소라네요. 애들이 곤충을 좋아하다보니 부모도 닮아갑니다.
2015.08.24 13:29
반딧불이.. 강원도에서 군생활하면 지겹게 보죠 ㅎㅎ
2015.08.24 14:57
그러고보니 저도 군대에서 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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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친구가,
나 한국말 배웠어. shibal gaeseki ya! 라고. 아마도 뜻을 알고 한듯한데. 남자애들끼리 화장실유머 구사하듯이 킬킬거리며 놀았는데 뭐 별 생각 없었습니다. 욕도 리얼한 일상언어인데 한국어가 얼마나 맛깔난 언어고 풍부한 표현을 담고 있는지 자랑질했다면 챙피한 일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