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5 22:58
빨간색소스랑 갈색소스가 테이블에 놓여있잖아요.
지인의 말은
"그거, 고기 찍어먹는 용도 아냐?"
쌀국수를 처음 먹어본다는 분에게 알려드렸어요. 저는 부어먹는다구요.
그랬더니 조금씩 넣어드시더라고요.
뭐랄까, 국물에 퍼지게 섞어서 먹는다기보다는, 떡볶이 위에 치즈를 살짝 얹어 녹여먹는 느낌으로. 살살 올려서.
안넣으면 심심할 정도에요.
2015.08.25 23:01
2015.08.25 23:03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부먹입니다.
2015.08.25 23:04
쌀국수 집 처음 갔을 때 고민하던게 바로 그거였어요. 지금은 과감하게 국물에 투하.
2015.08.25 23:04
일부 부먹 일부 찍먹 'ㅅ'
2015.08.25 23:08
시원한건 부먹 그외는 다 찍먹입니다.
2015.08.25 23:33
전 그냥 시원한 국물맛이 좋기 때문에 소스 안넣어요
2015.08.26 00:25
정석은 국물에는 해선장과 핫소스를 3:1 비율로 두르고 고기는 별도로 조그만 접시에 소스를 담아서 찍어먹는 거라고는 하는데요,
어차피 국수인데 자기 입맛에 맞게 먹으면 되는거겠죠
2015.08.26 00:42
2015.08.26 05:11
부먹도 하고 찍먹도 합니다
2015.08.26 08:35
저는 숟가락에 면 고기 얹고 소스 살살 섞어서 찍어 먹습니다. 아 쌀국수 먹고 싶어졌어요...
2015.08.26 09:30
처음 쌀국수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분이 베트남서 살다오신 분이라 떼받님 말씀대로 정석을 알려주셔서 원래 그게 쌀국수 맛인가보다하고 그렇게 먹다보니 익숙해짐..
결국 부먹+찍먹
2015.08.26 10:19
정석이랄 건 없고(3:1 비율 그런 건 한국에 포호아 같은 프랜차이즈 첨 생길 때 홍보하기 시작한 거예요) 자기 입맛대로 먹으면 되는 건데, 현지인들은 많은 수가 국물맛 먼저 보지도 않고 테이블 위에 놓인 모든 소스(특히 칠리소스와 고추기름)들을 다량 투하하여 시커머불그리죽죽한 상태로 만들어 맵고 달고 짜고 시게 먹습니다. 더운 나라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확실히 짜게 먹어요. 전 라임은 꼭 짜 넣고, 고추기름이나 다진고추 살짝 추가해서 먹고요.
2015.08.26 10:31
저는 부먹입니다.
2015.08.26 11:05
저는 면에 찍어 먹습니다. 면을 숟가락에 올리고 젓가락 끝에 살짝 소스를 묻혀 면에 묻히고 후루룩~
2015.08.26 12:20
그게 고기 찍어 먹는 용도가 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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