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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노 유니버스, 올해 영화네요.

상당히 흥겹게 봤습니다.

리메이크 하면 남자주인공 누가 좋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은 유명한 보컬리스트인데 영화에 상당히 어울리더군요.

여주는 박보영이 어울릴거 같은데 좀 약하게 보이네요 상당히 기가 쎈 20살 정도네요.

남주가 약골이라 더 크게 보임.

이영화는 반은 음악영화라고 볼수 있는데 그외 조연들의 무대 모습들이 상당히 좋아요.

리메이크 해도 이게 관건이 될 듯도 합니다.

줄거리는

깡패 푸치는 감옥에서 나온 후 패거리들 한테 테러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음악 스튜디오를 경영하던 아버지를 잃은 후 고딩 정도의 여자애가 아버지의 가업(노래하는 소극장 같은)을 이어 멤버들은 이끈다.

길거리 공연 중 정신나간 푸치가 노래하는걸 듣고 가게 허드레 일을 시키게 되고 노래도 하게 된다.(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작노트

리뷰


<린다 린다 린다>로 잘 알려진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음악 영화이다. 

감옥에서 출소한 직후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 푸치는 한 소녀의 도움을 받아 밴드의 싱어로 합류하게 된다. 

마이크를 잡으면 직설적으로 변하는 푸치의 모습은 이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이다.

푸치 역을 맡은 주인공은 일본의 그룹인 칸쟈니8의 메인보컬 시부타니 스바루. 

그는 곳곳에 에너지 넘치는 열창을 퍼트리면서 영화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영화는 두 가지 흐름으로 나아간다. 

하나는 기억을 잃어버린 자의 치유의 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푸치라는 인물이 밴드의 어엿한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사이에 소녀와 푸치의 교감은 흥미진진한 보너스가 된다.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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