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1 19:13
AMADEUS 감독판을 보았습니다.
벌써 30년이 되었군요.. 그동안 한 20번 넘게 보았기에 대사까지 거의 외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감독판에서는 약 20분기 추가 되었던데요...
모짜르트의 비참함이 더욱 드러나더군요.
A mad deus or I'm a deus 라고도 얘기 됐었죠.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각본 (무려 피터 쉐퍼) 연출 , 연기 , 미술, 음악등 하나 빠지는게 없죠.
모짜르트의 음악이 전편에 너무나 잘 어울려 마치 음악회에 온 듯한 느낌도 났었고 일부 음악은
끝까지 들려 줬으면 했었습니다.
원스 어펀 어 타임 인 어메리카 4시간 짜리 버젼도 금년에 봤었는데
아마데우스와 더불어 지금은 만들지 못할것 같은 대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두 편 모두 얼반 죽이는 음악들........
슈퍼 걸작들에
입혀진 개인적 추억이 함께하니
어두운 극장안에서 눈가가 촉촉해지더군요.
아마데우스를 극장에서 다시보게되어
너무나 좋았던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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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본다 하면서 아직 안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