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 23:47
1. 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16
토요일에 여행 다녀왔더니 병나는 바람에 거의 하루 종일 침대에서 보낸 하루입니다. 밤에야 좀 컨디션 회복이지만 내일 출근을 위해 일찍 자야겠죠... 출사는 아니더라도 햇빛 좀 쨍쨍할 때 부드러운 자연광 사진을 찍는 게 목표인데 자꾸 실패군요. 다음주를 노려봐야겠어요 >_<;;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만 나갑니다.
3. 가을사진
여행 가서 찍은 몇 컷입니다.
주말이 끝났군요. 모두들 좋은 밤 & 활기찬 한 주 되세요 >3< /
2015.11.02 00:07
2015.11.02 00:12
하지만 결코 집 밖에 나오지 않는 게으른 아가씨라 길에서 만날 일은 없답니다 >_<;;
석양은 뭔가 사람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로망이 있어요.
2015.11.02 00:08
놀랍군요 나의 로망 돛단배
2015.11.02 00:14
저도 돛단배를 좋아하긴 하는데, 크루즈급 사이즈의 여객선에서도 멀미하는 타입이라 사실 어떤 종류든 배타는 건 무리...>_<;; 갑판에서 바람 맞으며 쾌속선 타는 건 괜찮지만요.
2015.11.02 01:05
2015.11.02 11:07
북쪽은 이미 지고 있더군요. 용문사 올라가는 길 은행나무들은 이미 대부분 헐벗었고 바닥에만 노란 은행잎이 가득...>_<;; 그래도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아시아 최대 크기의 용문사 은행나무는 아직 푸릇푸릇한 잎들도 좀 있었어요. 워낙 크다보니 한 나무에서도 은행잎 물드는 속도가 제각각인가봐요;; 한중일에선 가로수나 지천에 널린 게 은행나무지만, 세계적으로 은행나무는 멸종위기 보호수라더군요.
2015.11.02 09:14
2015.11.02 11:08
위에 있는 사진들은 양평 용문사 가는 길, 돛단배 사진부터는 양수리입니다. 차가 엄청 밀리는 바람에 정작 차에서 내려서 구경한 시간은 얼마 안 되는데, 두 곳 모두 다음에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었어요. 사진은 사실 필터 빨입니다 >_<;;
2015.11.02 10:14
굳이 수정하려면 눈간격이나 코길이보다는 코와 입 넓이를 조금 늘리면 자연스러울거 같아요.
보통 눈매 앞부분의 끝이 내려온 선이 코와 맞닿고 눈동자에서 내려온 선이 입꼬리에 맞닿아요.
2015.11.02 11:50
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조언 감사 +_+
2015.11.02 13:15
2015.11.02 18:34
필터빨입니다 >_<;; 사실 석양무렵 날이 살짝 흐려서 그다지 멋진 석양은 아니었다는 건 비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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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길에서 보면 이젠 알아보겠어요.
해지는 풍경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