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3 03:59
본방으로도 봤지만 다시 보니까 진짜 더 좋네요............기성품처럼 소비되는 노래가 아닌 가슴을 울려주는 노래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녹턴..............볼때마다,들을때마다 눈물나게 좋은 노래같아요.....멜로디 뿐만 아니라, 노랫말이 강렬한 사랑을 묻어두는 아름다운 이별 노래같은 느낌이라..특히 그런 가사를 부르는 게 이은미씨라 더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히든 싱어 이은미편에서도 녹턴 부르는 라운드가 제일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되는게,
모창자로 나온 가수들이 원조 싱어랑 목소리 레이어는 달랐지만, 성량이 비슷해서
그 엄청난 노래를 원조 싱어에 밀리지 않고 잘 맞춰줬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참 노래가 이쁘게 나왔고, 울림도 컸어요
녹턴이랑 가슴이 뛴다 이 두 노래는 계속 들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도 이은미씨 인간미가 참 좋게 나와서 좋은 것 같았어요..
임재범 형님도 이런 효과를 받으셔야할텐데...
2015.11.03 06:40
2015.11.03 08:31
이은미 녹턴은 노래는 좋지만 왜 제목이 녹턴인지 모르겠는.. 참 곡 분위기와 제목이 언밸런스한 느낌..
2015.11.03 09:15
그렇지요. 저도 노래는 참 좋은데, 자는 사람들 다 깨울 폭발력의 노래 제목이 녹턴이라니...
2015.11.03 10:12
밤에 삘받아서 쓰여지는걸 야상곡(녹턴)이라고하고 작곡한 윤일상한테서 새벽4시에 전화왔다고 하지않았나요. 모짜르트보다 베토벤(?)보다 더한맘으로 썼다고. 그래서 제목을 녹턴으로 한것같은데요. 이번편 놓쳤으면 어쩔뻔했나 아쉬울뻔했어요. 정말 좋았구요 히든싱어 제가 본것중에선 휘성편하고 이은미편이 가장 남네요.
2015.11.03 13:34
2015.11.03 13:48
그냥 제목 자체가 맘에 안드시나보네요.
2015.11.03 20:06
이번 주는 소찬휘로 알고 있는데, 다음주 토요일이 임재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