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괜찮으시다가 어머님이 올해 건강검진에서 고혈당이 나오셨네요. 당뇨병 자각증상보다 고혈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는 관리와 치료가 그리 어렵지 않다지만 자식된 입장에서 죄송스럽고 어떻게 치료와 관리에 도움드릴까 고민하다 먼저 혈당계를 사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데 제일 유명한 제품으로 사기로 했어요. 혈당계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제품군이 아닌가 싶습니다. 혈당계 본체보다는 소모품인 채혈침이나 검사지가 훨씬 비싼 느낌입니다. 채혈침이 100개에 만원, 검사지는 50개에 25,000원인데 하루에 두번 측정한다치면 한달도 못쓸 양이지요. 


재미있는게 구형과 신형의 차이점이 뭔가 싶어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디자인과 코딩칩을 직접 넣느냐..내장되어 있느냐라네요. 그럼 성능이나 다른 문제는?? 이라는 질문에 그런거 없답니다. 구형의 경우 최초 사용전에 코딩칩을 한번만 넣어주면 신형이랑 똑같다고. 괜히 돈 더주고 신형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오픈마켓도 뒤져봤는데 최초 가입하면 20% 할인 쿠폰을 주길래 그냥 공식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혈당측정계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끄적거려 봤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 이름이 아큐첵 퍼포마인데..제일 유명하고 많이 팔린 제품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당뇨에 도움이 되는 관리법이나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려 볼께요. 일단 생활수칙하고 좋은 음식, 나쁜 음식은 어제 뽑아다 드렸습니다만.. 뭐라도 더 해드릴게 없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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