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야당 세력에 대통령후보가 없어요.

일단 총선에서 이겨야되는데 하는 꼴이, 문재인의 행태도 안철수의 행태도 쓰레깁니다.

어떻게 세월호, 국정화교과서, 여러가지 악행들이 일어나는데 이걸 못끌고옵니까

안철수야 대선 끝나고 아무 의미없는 사람이고, 문재인은 감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중권은 그 와중에 정의당 지지율 오른다고 실실대고 있고.

대선 끝났을때 안철수랑 문재인 치우고 새판을 짜야 했습니다.

반기문 아니면 질 확률이 높네요.

대선급 인물이 언제 미리 나왔나요? 벼락스타가 나오려면 몇달만에도 나오는게 한국 대선인디....

다음 대선 박원순 vs 유승민 구도면 좋겠네요.

문재인은 아 좀 양심이 있으면 짜졌으면..

전 지난 대선 이후로, 진보인사들이 준엄한 톤으로 분열 막자 정권교체해야 할것 아니냐 어쩌고 할때마다 진정성있게 안 들려요.

나 같은 아마추어마저 박근혜 당선 전에 이미 최악이 예상됐는데, 그땐 너무나 어이없이 여유있게들 움직이다가

왜 지금 와서 역사교과서국정화 같은 일(충분히 예상됐던) 벌어지면 이럴수가 하며 분노하고 토론하고 뒤늦게 난리.

대통령 후보가 없는게 아니라 없다고 생각하는게 문제 같네요.  

야권에 인물이 없는 게 아니라 감이 될만한 사람들은 싹 다 밟아 망가뜨려 버렸죠. 누가? 문재인말고 대안이 있나요?하는 사람들이... 다음 대선도 그냥저냥 새누리가 지기 힘든 구도로 흘러갈 것같고, 관건은 친박이 잡느냐 비박이 잡느냐 정도일 것같네요. 문재인은 아마 상대당의 정권창출을 두 번이나 어시스트한 문회창의 역할을 할 걸로 봅니다.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당이 문제인 거 같아요. 김무성이 뭐 잘났다고 대선 지지도 1위인가요? 새누리당이라는 잘 돌아가는 거대정당이 딱 버티고 있으니까 그 힘으로 가는거지. 새정련이 거의 바닥까지 온 거 같은데 내용과 형식 모두, 혁신이 일어난다면 인물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겠죠. 인물로만 따지면 문안박 모두 스타죠. 스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들이 있고. 바람을 가져봅니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매일 보고 있으니까. 제발좀 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