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소녀 (아가씨 사진, 13금 쯤?)

2015.12.11 22:29

샌드맨 조회 수:1239

이불집에서 오랜만에 YID 등급의 새의상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무려 제복... 버, 버틸 수가 없...oㅁo;;; 원래 월급날 지난 뒤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을 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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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세트의 일부지만 별매인 모자까지 장착. 제복 자체는 화려하고 예쁜데 독일 SS 느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_=;; 참, 이 SS의 군복을 휴고 보스가 디자인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디자인은 카를 디에비츠슈 교수가 했고 휴고 보스는 공장에서 생산/납품만 담당. 휴고 보스가 디자인했다고 알려진 이유는 디에비츠슈 교수가 종전 이후 SS 군복이 자신의 작품이란 얘기를 극구 피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라면 재킷이 너무 타이트하다는 거. 가슴 쪽도 겨우 잠기고, 소매통도 좁아 손을 분리해야만 입힐 수 있더군요. 잡아빼면 되는 DD와 달리 텐션형 구관의 손목 분리는 좀 귀찮은 작업이라 옷 갈아입힐 때마다 손목/발목을 분리해야 하는 의상은 참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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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과 모자의 궁합이 생각보다 별로라 모자는 그냥 벗었습니다. 이게 더 예쁜 듯...~_~ 


원래 다리에는 가죽 오버니삭스를 장착해야 하지만 이 녀석도 무척 타이트해서 입힐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이불집 의상은 퀄리티가 좋은 대신 정말 1mm의 여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집착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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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다리의 느낌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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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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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견장과 로프 장식, 가슴의 체인 흉장과 철십자 메달, 은사로 된 옷단까지 블랙+은색의 조합이 무척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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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밝은 색감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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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코트 안에는 무척 과감한 의상입니다. 예전에 후드까지 달고 클럽 드레스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던 의상을 살짝 고쳐 다시 내놓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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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지만) 가죽의 반들반들한 질감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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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사진의 포즈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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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스트컷 후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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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입니다 ~_~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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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벗으면 이렇게 무척 시원한 의상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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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입니다 ~_~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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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벨트 왼쪽에는 권총 홀스터가 있지만, 별매인 권총 없이 빈 홀스터만 달아놓기가 애매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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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애용하는 색연필 효과입니다 ~_~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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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기 전엔 가격 때문에 다소 망설였는데, 지르고 나니까 무척 마음에 드는 의상입니다. 가죽 느낌의 다른 의상들과 다양한 조합도 가능할 듯. 


글 읽어주셔서 감사 & 불타는 금요일 밤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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